Name: 맑고 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드는 법
Total time: 2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콩나물 400g; 멸치다시팩 2개; 물 3L; 다진마늘 2스푼; 매운고추 2개; 국간장 1.5스푼; 멸치액젓 2스푼; 소금 1큰술; 마늘 6~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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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바라기쿡방

맑고 시원한 콩나물냉국 만드는 법

요즘 날씨가 더워서 속이 시원해지는 콩나물냉국을 준비했습니다.
입안에 까슬거리는 느낌 없이 맑고 깊은 육수 내서 만들었습니다.

콩나물냉국은 시원해서 두 그릇씩 먹기도 하고 냉장 보관하는 국이라
며칠 먹기 위해 살짝 대용량으로 만들었습니다.

콩나물은 아삭아삭하고 국물은 맑은 냉콩나물국 만들어 가보시죠~
시원한 냉국 찾으신다면 콩나물냉국 강력 추천합니다!! :)

6인분 이상 2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재료]

콩나물
400g 구매
멸치다시팩
2개 구매
물
3L 구매
다진마늘
2스푼 구매
매운고추
2개 구매
국간장
1.5스푼 구매
멸치액젓
2스푼 구매
소금
1큰술 구매
마늘
6~7개 구매

노하우

조리순서Steps

콩나물은 상한 뿌리와 머리는 제거하고 2번 세척해서 체에 밭쳐둡니다.

냄비에 물 3L를 넣고 멸치다시팩 2개를 넣고 팔팔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중불로 바꿔 10분 육수를 우려냅니다.
10분 후, 다시팩을 건져줍니다.

강불과 중불

깨끗한 다시팩에 다진마늘 2스푼 또는 통마늘 6~7알과 매운고추 2개를 넣고 새지 않게 2장으로 감쌉니다.

다시팩은 다이소에서 구매했습니다.
집에 통마늘이 없으신 분들은 다시팩에 다진마늘 넣어 우리면 됩니다.
통마늘보다는 다진마늘이 더 잘 우러나긴 합니다.

육수에 넣어 중약불로 5분 더 우린 후 건져냅니다.

중약불

이제 육수에 준비된 콩나물을 넣고 1분 30초 데칩니다.
긴 젓가락으로 앞뒤로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힙니다.

중불

콩나물만 건져내서 찬물로 열기가 빠질때까지 여러 번 헹굽니다.
그리고 콩나물의 식감을 더 좋게 하기 위해 찬물에 담가 얼음을 넣고 랩으로 덮어 냉장고에 대기합니다.

콩나물 열기 때문에 콩나물이 더 익으므로 빠르게 헹궈줍니다.

이제 국간장 1.5스푼, 멸치액젓 2스푼, 그리고 소금 1스푼을 넣어줍니다.
간이 다 맞춰지면 뚜껑을 살짝만 닫고 그대로 식혀줍니다.
국이 다 식으면 그대로 냉장고에 1~2시간 넣어주세요.

소금은 간을 봐가면서 조금씩 넣어주세요.
나중에 콩나물 섞거나 육수가 식으면 싱겁다고 느낄 수 있으므로 간을 살짝 짜게 맞춰줍니다.

콩나물을 육수에 넣기 전에 체에 밭쳐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합니다.

육수에 콩나물을 같이 섞어줍니다.

먹기 전에 파고명만 살짝 올려서 장식합니다.

남은 콩나물냉국은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서 보관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한꺼번에 밀폐용기에 담았지만..
같이 담게 되면 콩나물에서 물이 나와 육수가 살짝 싱거워질 수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보관하실 때 콩나물과 육수를 따로 보관해서 드실 때 섞어드시면 더 맛있습니다.

: 냉콩나물국은 만들기는 간단하지만 식히고 시원하게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요리입니다.
전날 만들어서 다음날 바로 시원하게 먹거나 낮에 만들어서 저녁에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도 한입 먹는 순간.. '만들기 잘했다!'라고 생각들 거예요. ㅎㅎ
멸치다시팩으로 육수 낸 거라 너무 오래 두지 마시고 3일 이내에 드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