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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고소하고 담백한 초간단 어묵볶음밥
매일매일 다음날 무얼 먹을까? 저녁은 무슨 메뉴가 좋을까? 늘 고민하시죠?
저 역시도 늘 고민입니다. 전날 밤에 다음날 뭘 먹을지 생각해두고 미리 냉동실에 있는 식재료는 해동시키기위해 냉장고로 꺼내놓고 잠이 들곤 하는데요.
이 날은 아침부터 바빴기에 급하게 만든 메뉴예요!
어묵을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후다닥 만들었습니다. 반찬으로 먹는 어묵을 밥과 함께 볶아도 참 맛있거든요. 아이들도 잘 먹는 볶음밥인 어묵볶음밥 만들어보겠습니다.
어묵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 먼저 재료부터 준비해줍니다.
양파와 어묵을 적당량 잘게 썰어서 준비해주었어요,
파도 송송 썰어줍니다. (저는 송송 썰어서 냉동실에 보관한 파를 사용했기에 따로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양파, 어묵, 파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둘러주고 송송 썰어준 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줍니다.
파
파의 향이 솔솔 올라오면 잘게 썰어준 양파를 넣어 함께 볶아주세요.
양파
그리고 어묵도 넣어 같이 볶아줍니다. 벌써부터 맛있는 냄새가 솔솔~
어묵
그리고 한쪽으로 재료를 모아준 후 재료가 없는 쪽으로 계란 한알 톡 터트려서 스크램블을 만들어주고 같이 또 볶아줍니다.
계란
이제 밥을 넣어 함께 볶아줍니다. 저는 냉동실에 넣어둔 찬밥 처리겸! 찬밥을 약간 해동시켜준 후 넣었어요.
밥
잘 볶아주었다면 굴소스 0.5스푼을 넣고 간장을 약간 넣어줍니다. 잘 볶아주었다가 간을 본 후 부족한 간은 간장을 조금씩 더 추가해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춰주세요.
굴소스, 간장
간을 본 후 입에 맞았다면 참기름 한바퀴 휘익 둘러주시고 마지막으로 통깨도 탈탈 넣어 잘 볶아줍니다.
그럼 초간단 어묵볶음밥 만들기 끝!
참기름, 통깨
어묵볶음밥 완성입니다!
바쁜 아침에 초간단 레시피로 후다닥 만들 수 있고 찬밥이 있다면 처리하기에도 좋은 어묵볶음밥입니다.
어묵을 넣어 더욱 맛있고 담백해요. 게다가 어묵이 들어갔다보니 아이들도 참 좋아하는 어묵볶음밥이랍니다.
중간중간 어묵의 식감이 쫄깃하게 더해지니 좋더라구요.
김치찌개와 함께 먹으니 더욱 잘 어울려서 맛있던 어묵볶음밥.
간단하게 만드는 볶음밥으로 어묵볶음밥 만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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