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용 참나물처럼 키가 크지 않아요
참나물이 파릇파릇 나와 있는데 매일 보면서 참을 수 없어 조금 잘랐어요
시판용 참나물은 줄기가 길고 조금 억세기까지 하지요
#참나물손질법 은 다른 거 없어요
시들은 잎과 줄기가 짓무른 것은 골라내고 억센 줄기는
과감하게 잘라내야 부드러운 참나물무침을 드실 수 있어요
흐르는 물에 서너 번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빼줍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굵은소금 반 큰술을 넣고 녹여줍니다
참나물을 넣고 골고루 데쳐지도록 위아래로 뒤집어가며
30초 정도 데쳐줍니다
이번에 #참나물 은 양도 적고 연해서
넣고 바로 뒤집어 가며 살짝 데쳐줍니다
흐르는 물에 씻어 열기를 빼주고 양손으로 지그시 눌러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나물반찬 할 때마다 제가 항상 강조하는 부분은 너무 꽉 짜면
식감도 질기고 맛있는 성분까지 빠져나가기에 적당하게 지그시 눌러 짜주면 됩니다
적당하게라는 게 조금 어렵지요
그건 자주 만들어보는 것밖에 없겠지요 ㅎㅎ
대파는 흰 부분만 썰어줍니다
볼에 참나물을 넣고 썰어놓은 대파와 참치 액을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줍니다
참치 액 대신 국간장을 넣어주셔도 됩니다
통깨는 살짝 갈아서 깨소금을 넣어주고
참기름은 반 큰술만 넣어 살살 버무려줍니다
참기름을 조금만 넣어 참나물 고유의 향을 살려줍니다
살짝 데친 참나물은 상큼하면서 아삭하니 정말 맛있어요
샐러드처럼 자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나물요리 네요
요즘 마트에 가면 갖가지 봄나물들이 많이 나와있겠지요
저야 마트를 가본 지가 언젠지요 ㅠㅠ
제철 요리만 한 게 없는 것 같지요
향긋한 제철 나물로 봄철 식탁을 꾸며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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