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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언니

새콤달콤 맛있는 양배추김치 만들기~

오늘은 정말 김치가 똑 떨어져가지고 급하게 매콤한걸 뭐라도 만들어야겠다 싶어서 만들게 된 김치인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여.
그냥 김치보다 담구는 시간도 빠르고 간단하기도 하고, 양배추 특유의 달콤함이 있어서 약간 색다른 김치인거 같아요. 대부분 여름김치라고들 하는데 개인 적인 생각은 그냥 달콤한 김치 입니다. ㅎㅎㅎ
6인분 이상 2시간 이상 아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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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 반통은 먹기 좋은 크기로 큼직큼직 잘라두세요.
사이사이 농약이 닦아내기 힘든 채소이니 물에 담궈 여러번 헹궈주시고
소금한컵을 넣고, 같은 컵으로 물도 10컵을 넣어 소금을 녹여주세요.
이제 잘라둔 양배추는 소금물에 절여주시는데 한번씩 뒤집어 가면 2시간동안 절여주세요.
양파반쪽에, 마늘, 생강, 액젓, 매실액등은 한방에 갈아서 준비해 주시고
저는 생강이 없어서 생강가루를 넣어서 섞어사용 했어요.
대부분 마늘고 생강의 비율은 3:1로 섞어주셔야 하는데 생강가루일때는 더 적게 사용하셔야 쓴맛이 안나요.
이제 고추가루 한컵을 넣고
여기에 설탕이랑 새우젓도 넣고 섞어주세요.
양념장을 양배추 절이는 동안 미리만들어 섞어두면 고추가루가 양념에 잘 베이고 불어서 날가루 맛이 덜해요^^
절인양배추는 두번정도 씻어 채에 받쳐 물기를 좀 빼 주세요.
대파는 어슷썰기로 썰어주시고
색상을 위해 당근도 채썰어 준비해 주세요.
양념장에 대파랑 당근을 넣고 섞어 두시고,
이제 대망의 절인 양배추 투하!!
사이사이 양념이 잘 베이게 무쳐주시면 완성인데 통깨를 넣어주시는 쎈스 잊지마세요~
통에 양배추 김치를 잘 눌러 담고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윗면은 비닐을 덮고 뚜껑덮어 상온에 하루에서 이틀정도 두었다가 냉장고로 고고~~
짜잔!! 새콤하고 달달한 양배추 김치 완성입니다.
저는 양념장이 살짝 너무 과해서 물이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여. 그래서 물을 한컵 넣고 익혔더니 진짜 대박 꿀맛!!
너무 뻑뻑하면 소금 약하게 타서 물한컵 넣으면 사이사이 수분공급되고 더 잘 익으니 참고하세요.
팁-주의사항
양배추 김치는 따루 풀쑤지 않아도 물이 많이 생기지는 않으니 번거롭게 풀쑤지 않아도 되지만, 김치의 깊은 맛을 생각한다면 삶은감자나 찬밥을 같이 넣어 갈아도 맛이 좋을꺼 같네요^^ 너무 뻑뻑하게 무쳤다면 물을 조금 넣어 익히면 좋아요~

등록일 : 2022-03-11 수정일 : 2022-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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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쉬운언니

동네언니처럼 편안한 요리하는여자 쉬운언니입니다^^내가만든음식을 남들이 맛있게 먹어주면 그게 어찌나 행복한지~우리 같이 행복한음식 만들어봐요~^^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장희선 2022-07-07 13:10:44

양배추김치 처음담갔는데요 기대되요 감사합니다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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