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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는 강판에 갈아야 식감이 살아있으니 팔이 아프더라도 꼭 강판에 싹~갈아주세요. 감자를 갈아 나오는 물을 조금 짜주면 나중에 반죽이 질지 않아 전 부치기가 더 쉬워요
이때 소면을 건져 찬물에 씻지 마세요.
찬물에 씻으면서 물이 생겨 반죽이 질척해지거든요.
한김나간 소면이 꾸덕꾸덕하지만
감자반죽과 만나면 감자에 남아있는
물기를 흡수해 적당한 농도로 변해요.
감자전을 뒤집기 전에 반죽 위에 기름을 한바퀴정도 둘러 뒤집어주면 중간부분까지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어요.
등록일 : 2022-03-09 수정일 : 202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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