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박이가 들어가니
다른 부재료들을 많이 넣지 않아도
너무 구수하고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일수 있어요.
양파 반개와 애호박반개를 작게 깍뚝썰기해주세요.
그리고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위해
땡초2개 썰어주세요.
보통 된장찌개에 버섯이나 두부를 넣는데
차돌박이된장찌개할때는 일부러 두부를 넣지 않아요.
전 두부없는 차돌된장찌개가 더 좋더라구요.
그러나 취향껏 두부나 버섯을 준비해주셔도 좋아요.
차돌박이는 냉동된것밖에 없어서 냉동을 구매했는데
따로 해동할 필요없이 바로 팬에 넣어서 구워주시면 되요.
차돌박이 200g을 냄비에 먼저 달달 볶아주세요.
차돌박이를 먹기 좋게 한번씩 잘라주세요.
집된장만 사용하면 쿰쿰하고 너무 짠맛만 나고
고깃집에서 먹는 구수하고칼칼한
된장찌개의 맛이 잘 구현되지 않아서
된장찌개 끓일때
집된장과 시판된장을 섞어서 사용해요.
된장을 육수에 잘 풀어주신 후
고추가루 1T를 넣고 한소끔 끓여주세요.
간을 봤을 때 약간 간간하다 싶어야
나중에 야채들을 넣었을때 간이 맞아요.
혹시 싱거우면 된장을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양파와 호박, 땡초를 다넣고
보글보글 끓여주세요.
야채를 다 넣고 한소끔만 더 끓이면
차돌된장찌개 완성입니다.
다른 부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차돌박이때문에진하고 구수한
된장찌개가 완성되었어요.
땡초를 넣어서 구수하면서
칼칼한 맛의 된장찌개랍니다.
야채와 차돌박이를 같이 떠서 먹으면
와~~ 이건 먹어봐야 하는맛!!
남편이 차돌된장찌개 더 남았냐고 물어봤는데...
다 먹었다니깐 너무나 아쉬워했던 저녁찌개였어요.
땡초때문에 된장찌개가 살짝 매웠는데도
큰아이는 찌개에 밥말아서 먹었다는.....ㅋㅋㅋㅋ
깊고 진한 맛으로 든든한 저녁밥상을 책임졌던 차돌된장찌개 끓이는법이었어요.
건강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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