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몽은 프로슈토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하몽은 스페인산, 돼지 뒷다리 염장해서 건조 숙성시킨 햄 종류이고요,
프로슈토는 이탈리아산, 돼지 뒷다리 염장 건조 숙성시킨 햄으로
하몽은 백돼지 프로슈토는 흑돼지라는 얘기가 있긴 하지만 제조국 외에는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페코리노로마노 치즈는 이탈리아 치즈에요.
페코리노는 양을, 로마노는 지역을 의미하는 것으로 로마노지역에서 양젖으로 만들어진 치즈를 뜻합니다.
워낙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치즈이고요, 정통 까르보나라에는 꼭 이 치즈가 들어간다고 해요.
저는 파스타 등에도 넣어 먹지만, 치즈 그레이터로 갈아서 샐러드 등 위에 올려서 먹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멜론을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한입 크기로 먹을 수 있도록 칼집을 내서 접시에 세팅합니다.
하몽을 개봉해서 멜론에 올려주겠습니다.
취향껏 올려주세요.
제가 쓰는 그레이터입니다.
저 오른쪽 촘촘한 부분에 치즈를 쓱싹쓱싹 갈아줍니다.
눈 뿌린 것 처럼 예쁘죠.
이날 연어도 준비 했었거든요.
정말 신나는 저녁이었네요.
홈파티할때 한번 준비해보세요.
인기 만점 호스트가 되실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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