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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2
요리하나
간단하게 만드는 숙주전 반찬이나 간식으로도 최고~!
오늘은 숙주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만드는 숙주부침개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원래 부침개를 좋아해서 부추부침개, 김치전, 호박전은 자주 해먹는 편이예요.
그러다가 이번에 냉장고에 유통기한 임박한 숙주가 남아있어 무얼 할까.. 하다가 만든 숙주전입니다. 바삭하면서도 부드럽고 숙주의 식감이 좋은 숙주전 간단하게 만들어볼게요.
찌개에도 넣어 먹고 두부도 부쳐먹고 나니 딱 저만큼의 두부가 남았더라구요. 두부를 볼에 넣고 으깨줍니다.
두부
당근과 애호박, 양파는 적당량 얇게 채썰어서 준비해줍니다.
당근, 애호박, 양파
두부를 으깬 볼에 재료 모두를 넣어주세요.
(당근, 양파, 호박, 숙주)
그리고 그 위에 소금 한꼬집정도만 넣어주었어요.
간을 볼 수 없으니 많이 넣는 것보다는 조금만 넣는게 좋겠죠!? :) 짠것보다는 싱거운게 나아요! 간장에 콕 찍어 먹으면 되니깐요! :)
소금
그리고 부침가루 3.5스푼을 넣어주었습니다.
부침가루
- 만드시는 재료의 양에 따라 계량은 달라질 수 있으니 조금씩 넣어보시면서 추가하시면 됩니다.
이제 숙주가 망가지지않도록 조심해서 살살 섞어주세요.
이제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둘러준 후 원하시는 크기로 숙주전 반죽을 올려 놓고 노릇노릇 바삭해질 수 있도록 숙주전을 앞 뒤로 부쳐주시면 됩니다.
노릇하게 구워진 숙주전 완성입니다!
저는 호박전하고도 같이 만들었기에 소량만 만들었어요.
당근과 양파, 호박도 함께 넣어주니 뭔가 야채튀김같기도 해요. 두부를 함께 넣어 부드럽기도 하면서 고소한 맛도 더해져 맛있습니다. 숙주의 식감이 과하지않게 어우러지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기 좋은 숙주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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