찹쌀가루를 넣고 물 넣어서 찹쌀풀을 쒀 줍니다. 묽게 하시고 싶다면 찹쌀가루와 물의 비율이 1:2 되직하게 하고 싶으시다면 1:1로 하시면 됩니다. 중불에서 시작하세요. 다 되었다면 식혀 둡니다.
식혀 놓았던 찹쌀풀에 고추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갈치액젓, 새우젓을 넣어 줍니다. 단맛을 위해서 설탕이나 매실액을 넣어 줍니다. 저는 매실액을 넣어 주었습니다.
간속 김치를 담그시는데 새우젓과 생강없이도 되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물론 넣지 않아도 김치는 될 수 있습니다. 소금만 넣고도 김치는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김치의 제대로된 맛을 느끼시고 싶으시다면 넣으시는 것이 맞습니다.
난 생강 좋아하지 않는데,,,,ㅎㅎㅎ 생강은 그저 젓갈의 비린맛을 제거하고 감칠맛을 주는 것 뿐입니다.
물론 모든 음식은 취향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참고로 넣는 순서는 상관없습니다. 홍고추는 편으로 썰거나 식감이 싫으시면 다져서 넣어 주시면 되고, 썬파도 넣어 줍니다.
깻잎김치이기 때문에 당근을 다져서 넣어 줍니다.
양파도 다져서 넣어 주고요. 잘 섞어 줍니다.
잘 섞어낸 깻잎김치양념을 냉장고에 넣고는 저는 하루 정도 숙성시켜 줍니다.
다음날 아침에 깻잎을 손질하고 씻어 준 후 물기를 빼 줍니다. 밀페용기에 깻잎을 한장씩 넣어 줍니다.
깻잎을 한장씩 겹겹이 올리면서 양념 덧발라 주고를 반복합니다. 마치 밀푀유나베처럼요.
그렇게 다 넣으면 깻잎김치는 완성입니다. 바로 드셔도 좋고요. 실온에서 반나절 정도 숙성시킨 후에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넣어서 하루이상 숙성시켜서 드시면 더욱 맛있는 깻잎김치를 드실 수 있습니다.
깻잎색부터 달라진 숙성된 깻잎김치 완성입니다. 양념맛으로 먹기는 하지만, 깻잎의 향이!! 절대로 양념맛에 지지 않는 것이 바로 깻잎김치입니다. 깻잎김치 완성입니다. 아...흰밥이나 누룬밥이 생각이 납니다.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