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서 냉이를 조금 캤어요
냉이를 캐서 냉이무침도 만들어 먹고 냉이된장찌개를 끓였더니 맛있네요
#냉이손질법
냉이를 캐서 물에 30분쯤 담갔다가 뿌리에 붙은 흙을 털어내고
누런 잎은 떼어낸 다음 뿌리와 줄기 사이를 칼로 긁어서 깨끗하게 손질해 줍니다
#달래손질법
뿌리 가운데 거무스름한 돌기를 떼어낸 다음
들고 흔들어 씻어준 다음 식초를 푼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물기를 빼줍니다
저는 냉동실에 보관해 놓았던 달래를 사용했어요
두부는 깍둑썰기하고 차돌박이는 핏물을 뺀 다음 먹기 좋게 잘라줍니다
냉이와 달래도 잘라놓고 호박은 시간이 지나 껍질이 지저분해서
껍질을 필러로 깎아낸 다음 반달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표고버섯은 편 썰기 하고 청양고추와 홍고추 대파는 송송 썰어줍니다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줍니다
된장으로만 끓이는것보다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조금 추가하면
깊은맛과 감칠맛이 나는 된장찌개를 드실수 있어요
다시마 육수를 부어준 다음 바글바글 끓이다가 두부 냉이 달래 대파
청양고추 홍고추를 넣고 다진 마늘을 넣어준 다음 한소끔 끓여줍니다
사진을 찍었는데 사진이 너무 흔들렸어요
구수하면서 향긋하고 맛있는 냉이된장찌개 완성입니다
오랜만에 된장찌개 한 냄비 끓여서 뚝배기에 덜어 바글바글 끓는 된장찌개
식탁에 봄이 사뿐히 내려앉았네요
냉이랑 달래랑 봄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된장찌개입니다
겨울이 우리 곁을 떠나기 많이 아쉬운가 보네요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추운 겨울로 돌아가려 하네요
오늘 저녁엔 따끈한 냉이달래된장찌개 로 봄을 식탁에 차려 보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정월 대보름날이네요
고유의 명절 정월 대보름날에
가족들 모두 2022년 한 해도 건강하시고 평안하세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