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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혈당완화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식단,술안주로도 좋은 양배추구이
얼마전 양배추 반통을 지인이 줬어요. 원래 다이어트를 하고 있었는데 사정상(?) 다이어트를 급 멈추고 있었습니다.. 하하..
요즘 살이 다시 오르고 있었는데 이렇게 급 양배추가 생겼으니 술안주겸(?)으로 만든 양배추구이예요.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드시더라구요. TV 프로그램 <엄지의 제왕>에 나온 메뉴! 간단하게 만드는데 흔하지 않는 메뉴인 양배추구이 만들어보겠습니다.
양배추를 새끼손가락 한마디 두께로 썰어줍니다.
최소 1cm 두께여야 굽기 좋다고 해요!
지인이 반통을 줬는데 언제 먹어야하나싶기도하고...
다시 다이어트 마음 먹어봐야겠어요.
양배추
팬에 양배추를 넣고 후추와 소금 적당량을 넣어 밑간을 해주고 올리브유를 둘러준 후 구워줍니다.
후추, 소금, 올리브유
올리브유는 발화점이 낮기때문에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익히는게 좋다고 합니다.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주세요!
다진마늘과 버터를 구워주면 되는데 저는 그냥 양배추 위에 올려버렸어요.
양배추 위에 다진마늘 0.5스푼과 버터 1스푼을 올려주었습니다.
TV프로그램대로 하실 분들은 양배추를 굽는 곳 한쪽을 비워서 다진마늘과 버터를 넣고 구워서 위에 올리셔도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저는 맛으로는 상관 없었어요.
다진마늘, 버터
이제 양배추구이가 더 잘 익을 수 있도록 뚜껑을 닫아주었습니다. 약 1분 30초정도 익혀줍니다.
그런 후 양배추 위에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저는 파슬리가 집에 없어서 아쉬운대로 바질을 넣어주었어요.
그리고 모짜렐라치즈도 넣어줍니다.
(아까 프로그램처럼 한쪽에 다진마늘과 버터를 익혀주신 분들은 양배추 위에 올린 후 파슬리와 치즈를 넣어주셔요.)
뚜껑을 닫고 치즈가 모두 익을때까지 기다리면 양배추구이 끝!
모짜렐라치즈, 파슬리
짠! 양배추구이 완성입니다.
다이어트식단으로 먹을때는 버터와 치즈를 조금만 넣고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양배추의 식감도 살아있으면서 올리브유와 버터의 고소함이 정말 맛있더라구요.
치즈가 얼마 없어서 많이 못 넣었는데 치즈를 많이 넣으면 더 맛있었겠다 싶었어요.
간단하게 만드는 양배추구이 한번 만들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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