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씨는 링귀니를 사용했지만
저는 일부러 사기보다는 집에 있는 파스타면을 사용했어요
둥근 팬에 물 700ml 종이컵으로 3컵반을 부어준 다음
물이 끓지 않은 상태에서 파스타면을 넣어줍니다
물이 끓지 않았을 때 넣어주어도 괜찮아요
면을 넣고 발로 통마늘을 2개를 그라인더에 갈아서 넣어줍니다
미리 넣어주어야 국물에 마늘맛이 배어 묵직한 바디감이 생긴답니다
이어서 올리브유 2 큰 술을 넣어줍니다
끓이면서 소금 1/2 작은 술과 페페론치노8개를 넣어줍니다
페페론치노 8개를 넣으면 느끼한 맛은 없고 매콤합니다
혹시 아이들이나 매운맛을 싫어하신다면 양을 조절하거나 빼주면 됩니다
강불에서 12분 끓인다고 했는데 류수영 씨는 굵은 링귀니를 사용했지만
저는 파스타면을 사용했기에 10분 정도 끓이면서 면상태를 봅니다
이때 뚜껑을 열고 끓여야 수분이 증발하면서 면이 알맞게 익어요
골고루 저어주면서 국물이 3~4 큰 술 정도 남았을 때 불을 끄고
올리브유 1 큰 술과 통마늘 1개를 더갈아넣고
치즈도 그라인더로 갈아 넣어줍니다
통마늘 1개 더 갈아줄 때 사진은 빠졌네요
다시 불을 켜준 다음 치즈가 녹을 정도로만 저어주면
편스토랑 류수영 알리오 올리오 완성입니다
그릇에 담은 다음 마지막으로 치즈 갈아서 올려준 다음
후추 톡톡 뿌려주면 됩니다
원팬요리 팬 하나로 뚝딱 쉽게 만드는 파스타
마늘을 올리브유에 충분히 볶은 다음 만드는 예전 레시피와는 달ㅇ리
마늘을 끓이면서 갈아 넣어서 마늘 향도 묵직하니 괜찮은 것 같았어요
편스토랑에서 보는 것처럼 그렇게 감탄할 맛은 글쎄
각자 식성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 입맛에도 괜찮았어요
재료도 간단하고 설거지도 없고 편하고 쉬운 메뉴로
주말 메뉴로 딱이네요
#주말메뉴 로 간단하게 한 끼 만들어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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