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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곰

달래무침 / 새콤달콤 상큼한 나물반찬, 달래 손질하는 법

요즘 날이 따뜻해서 벌써 겨울이 끝난 건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네요. 곧 봄이 올 것 같아 미리 봄나물로 입맛을 생기있게 살려봤어요.
알싸하면서도 봄향기 가득한 달래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상큼한 나물반찬 한 끼 즐겨보셨으면 하네요.
3인분 1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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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 1묶음 펼쳐서 넓은 쟁반이나 신문지를 깔고 펼쳐 놓는다.
달래 한줄기씩 머리부분 껍질을 벗겨준다.
뿌리 사이에 있는 이물질도 떼어내서 제거한다.
손질을 끝낸 달래는 한 방향으로 가지런히 모아 놓는다.
줄기부분을 움켜잡고 뿌리부분을 물 속에 먼저 담가 흔들면서 씻어준다.
그다음 줄기부분까지 담가서 살살 흐트러지지 않게 흔들어서 헹궈준다.
흙, 이물질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물로 여러번 달래를 헹궈준다.
깨끗이 세척한 달래는 먹기 좋게 잘라준다.
양념장을 만든다.
진간장 1스푼
고추장 1스푼
물엿(올리고당) 2스푼 반
매실액 1스푼
식초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깨 1스푼을 넣고 섞어준다.

신맛, 단맛의 정도는 입맛에 맞게 가감을 해 주세요.

양파 반개만 가늘게 채를 썰어준다.

요즘 양파는 아린 맛이 강하니 채를 썰어 물에 담가 아린 맛을 제거한 후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볼에 달래와 채썬 양파를 넣는다.(한 접시 분량)
양념장을 조금씩 넣어가며 전체적으로 색이 나도록 버무리면 완성.
한 끼에 준비한 달래 양을 모두 먹을 경우를 빼고는 한 접시 분량만을 양념에 무쳐내고 나머지는 재료와 양념장을 따로 담아서 냉장 보관하다 먹을 때마다 꺼내 무쳐주도록 한다.

미리 많은 양을 양념에 버무린 상태로 남는 경우엔 보관시 수분이 생기고 달래 숨이 죽어서 맛이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나물류 무침은 먹을 때마다 한 끼 분량으로 무쳐 먹는 것이 좋습니다.

겨우내 묵은 입맛을 신선하게 살려 줄 새콤 달콤 매콤한 달래 무침으로 맛있는 한 끼 즐기셨으면 좋겠네요.
팁-주의사항
달래 맛이 약간 쌉쓰름한 맛이 강해서 양념을 조금 세다 싶을 정도로 만들어 사용해 주시는 게 더 좋습니다.

등록일 : 2022-02-10 수정일 : 202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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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팍스곰

한식, 양식, 중식, 일식 가리지 않고 집에서 다 해먹는 잡식성 요리 모음 https://m.blog.naver.com/foxxg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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