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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언니
나초가 들어가 바삭한식감 제대로~ 칠리가지!! 가지튀김 만들기!!
요레시피는 최근에 어느 포차에서 안주로 나온걸 보고 따라한 레시피예요.
그냥 생각없이 포차에 가지튀김이 다 있네 하면서 먹었는데 나쵸랑 같이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더라구여.
술안주로도 좋았지만 이건 손님 접대용으로 하면 더욱 좋을꺼 같아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나름 괜찮아요.^^
나중에 여기에 미트소스랑 합해도 좋을꺼 같긴한데 여튼 나름의 특별식 필요할때
한번 만들어 보세요~^^
튀김가루나 치킨튀김가루를 위생팩에 4스푼정도 넣고 잘라둔 가지를 넣고 같이 흔들어 가루가 가지에 골고루 뭍고, 간이 좀 되도록 잠시 그대로 두세요.
그런다음 튀김옷을 만들어주는데 물하고 가루는 1:1정도로 묽게 섞어주세요.
이때 너무 열심히 젓지 말고 대강 가루 보여도 되니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야 바삭해요.
얼음을 2~3개 넣어주면 더 바삭하게 튀길수 있어요.
이제 가지를 튀김옷에 넣었다 빼서 180도정도 되는 튀김기름에 3~4분정도!! 겉이 노릇하게 튀겨주세요.
콘또띠아는 6등분으로 잘라준비해 주세요.
콘또띠아는 금방 익기 때문에 한방에 다 넣고 튀겨야 편해요. 넣자마자 젓가락으로 휘휘 저으면 거품이 미친듯이 일어나는데 순식간에 끓던 거품이 확~~~~~ 사그라들거든요. 요때가 바로 수분이 다 날아가서 나 바삭해~~~ 하고 신호보내는 시점이예요. ㅎㅎ
그때까지 튀겨주세요. 대략 30~40초면 됩니다.^^
자 이제 소스입니다.
먼저 기름을 3T정도 넣고 마늘부터 향이나게 볶아주세요.
마늘이 조금 익으면 고추, 대파, 생강, 월남고추까지 다 넣고 볶아주세요.
타지않게 중불입니다.
야채가 기름에 향이 잘 베이려면 기름이 닿아야지 팬에만 닿으면 겉만 탈 수 있어요.
어느정도 향이 베이면 쎈불에 양파를 넣고 재빨리 볶아주세요.
양파는 살짝 기름이 묻었다 싶으면 바로 소스 들어갈 시기입니다.
준비한 소스를 몽땅넣고 바글바글 끓여 농도를 맞춰주세요. 대략 소스에 넣었던 물 반컵이 사라질 정도만 끓이면 얼추 원하는 농도가 나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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