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비닐에 밀가루 대신 사용할 튀김가루 수북하게 5 큰 술을 넣고
몇 마리씩 꼬리를 잡고 골고루 가루를 발라줍니다
튀김을 바삭하게 만드는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약간 묽은듯해야 튀김옷이 두껍지 않아요
차가운 얼음 물로 반죽을 하면 좋은데 얼음이 없어서 얼음물 대신 김빠진 맥주로 튀김 반죽을 했어요
부침개 반죽이나 튀김 반죽을 할 때 소금보다는 국간장을 넣어야 감칠맛이 나는데
전 국간장 대신 참치 액을 1 큰 술 넣었어요
밀가루(튀김가루) 입힌 새우를 꼬리를 잡고 튀김 반죽에 담가 튀김옷을 입혀줍니다
기름 온도가 낮으면 튀김이 바삭하지 않아요
반죽을 몇 방울 떨어트려서 기포가 생기고 바로 떠오르면 튀김온도가 적당합니다
튀김 반죽 입힌 새우를 한 마리씩 넣어줍니다
김이 덜 빠진 맥주로 튀김 반죽을 했더니 기름에 거품이 많이 생기네요
그래도 튀김은 바삭바삭하니 맛있네요
소쿠리나 구멍이 뚫린 채반에 튀김을 올려 기름을 빼주었어요
갓 튀긴 튀김은 겹치게 되면 열기로 눅눅해질 수 있기에 겹쳐지지 않게 펼쳐 놓았다가
기름이 빠지고 식으면 키친타월을 넉넉하게 깔아준 트레이로 옮겨 담았어요
튀김이 식으면 새우끼리 닿아도 괜찮아요
바로 튀겨놓은 새우 안 먹어볼 순 없겠지요
튀기면서 바로 먹어보니 진짜 바삭바삭하니 맛있네요
간장에 식초와 맛술을 넣어 초간장을 만들어서 튀김을 찍어 먹거나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어 곁들이면 좋겠지요
그런데 소스 찍지 않아도 싱겁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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