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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러라

부드럽고 시원한 생무청된장국 무채된장국 만들기

생무청으로 끓이는 된장국은 말린 시래기로 끓인 것과는 그 맛이 또 다르니 딱 한철만 먹을 수 있는 무청된장국.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끓여보세요 :D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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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청을 무에서 분리한 후
누렇게 변한 잎은 손으로 떼어내고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특히, 무에 붙어있던 부분에는 흙이 꽤
많으므로 볼에 물을 담아 놓고
살살 흔들어 가며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꼼꼼히 씻어주세요~
팔팔 끓는 넉넉한 물에 굵은소금 반스푼을
넣고 무청을 줄기부터 잎까지 푹 잠기게
넣어준 다음 센 불에 끓어오르면
뚜껑 덮고 10분간 삶아줍니다.
10분 후에 손이나 집게로 굵은 줄기를
눌러보고 바로 부드럽게 으깨질 때까지
5분씩 시간을 더해가며 삶아주면 된답니다.
참고로 저는 10분 + 5분 + 5분
총, 20분간 삶아주었어요!!
삶은 무청은 찬물에 헹군 후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겉의 껍질을 제거해 주어야 해요.
껍질은 무청을 살짝 비틀어
죽 잡아당기면 아주 쉽게
잘 벗겨진답니다 :)
껍질을 벗긴 무청은 물기를 꼭 짠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된장 1, 다진마늘 1, 고춧가루 1
을 넣고 조물조물 힘 있게 무쳐주고
밑간이 되는 동안 무 한토막은 도톰하게 썰고
대파와 고추는 어슷 썰어 준비해요
(고추 생략 가능)
쌀뜨물 1.5리터에 다시멸치 반줌,
다시마 5*5 2장을 넣고 센불을 켠 다음
끓어오르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중불로 줄여 10분 더 끓인 후
멸치를 건져내 육수를 만들어요
준비된 육수에 무청과 무를 넣고
10분 정도 끓이다가 된장 1~2스푼,
고춧가루 1~2스푼을 추가해
간을 맞춰주고
마지막으로 대파와 고추를 넣어
한소끔만 더 끓여주면 완성이에요
생무청과 제철 무채를 넣고 끓인 된장국은
조개가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녹듯이 무르지도
까끌거리게 질기지도 않고
알맞게 삶아진 무청이 정말 맛있어요
언제 어느 때 먹어도 입맛 당기는
된장국, 깊어가는 가을무로
계절의 별미를 만나보세요 :D
팁-주의사항
저는 된장국의 간은 된장으로만 맞추는 게 좋아서 된장만 사용하지만 집집마다 끓이는 방식이 모두 다르니까 소금이나 국간장, 액젓 등을 이용해 입맛에 맞게 맞춰주세요.

등록일 : 2021-12-13 수정일 : 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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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는러라

집밥의 가치!! 즐거운 레시피!! 요리하는러라와 함께해요♡ https://blog.naver.com/reo-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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