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8개를 껍질 벗겨 채를 썰어주었습니다. 김장하는 전날에 채를 썰어 김장 봉투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어두었습니다. 채칼 사용하지 않고 칼과 도마로 채를 썰다보니 시간과 힘이 드는 작업이라 전날 미리 해주었습니다.
압력솥에 북어머리 4개, 건표고 5개를 흐르는 물에 씻어 넣고 사방 10cm 다시마 6장을 흐르는 물에 씻어 넣고 다시멸치 한줌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물 5리터를 부어줍니다.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추가 돌고 10분간 더 끓여준 후 불을 꺼줍니다.
완전히 식으면 압력솥 뚜껑을 열어줍니다.
국물을 낸 건더기는 체에 건져 국물을 최대한 뻰 후 버려줍니다.
고운 체로 다시물에 남아있는 건더기를 최대한 걸러줍니다.
압력솥 다시물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찹쌀 2컵을 씻어 다시물에 넣어줍니다. 따로 찹쌀죽을 끓이지 않고 다시물에 찹쌀을 넣고 압력솥에 끓이면 젓지 않아도 눌러붙지 않고 간편하게 찹쌀죽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다시물에 찹쌀을 넣고 압력솥 뚜껑을 닫고 센불에서 끓여줍니다. 추가 돌기시작하고 5분정도 끓인 후 불을 꺼줍니다.
충분히 식은 후 압력솥 뚜껑을 열어 고루 저어주시면 되겠습니다.
큼직한 대봉홍시 6개를 준비했습니다.
깨끗하게 씻은 대봉홍시는 꼭지를 떼어내고 겉에 지저분한 검은 껍질 부분은 제거하고 씨를 제거해 준비해줍니다.
큰 그릇에 멸치액젓 2리터, 새우젓 500g, 매실청 2컵을 넣어줍니다.
껍질벗겨 손질한 마늘 1.2kg, 생강 400g, 흐르는 물에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뺀 생새우 2.6kg. 마늘과 생강, 생새우는 집에서 손질해 시장 방앗간에 들고 가서 양념 가는 기계에 갈아서 왔습니다. 그리고 액젓이 담긴 큰 그릇에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준비한 다시물 찹쌀죽, 대봉홍시도 함께 다 넣고 섞어줍니다.
마지막으로 고춧가루 2kg을 넣고 고루 섞어줍니다. 고춧가루를 넣고 한시간 정도 두시면 고춧가루에 수분이 머금어 묽었던 농도가 걸쭉해집니다. 그러면 김장양념이 완성입니다.
절임배추 40kg은 물기를 최대한 빼 준비해 줍니다.
무채와 김장양념을 조금씩 덜어 고루 버무려 줍니다.
그리고 하얀 배추 줄기쪽에 김치속을 발라줍니다.
배춧잎 한장 한장 양념을 바르고 겉잎으로 감싼 김치를 김치통에 꾹꾹 눌러 담아줍니다.
마지막에 두꺼운 초록의 겉잎으로 김장양념 그릇에 남은 양념을 싹싹 닦아 버무려 김치를 덮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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