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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가 잔뜩 들어간 유부초밥 엄마는 마법사

주말 아침엔 뭐다!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 최고지요 :)

유부초밥을 해주려고 밥통을 열어봤는데 딱 반공기 정도밖에 없더라고요.

유부초밥 한 패키지가 14개들이 2인분이라 한번 열면 다 만들어야하는거 아시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잔머리 굴리기 신공으로 2인분 유부초밥을 만들어냈습니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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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유부초밥 재료로 많이 언급되는 두부를 준비했고요, 양을 늘리기 위해 감자와 당근 그리고 계란을 준비했습니다.
야채만 너무 많으면 밥처럼 끈끈하게 잘 뭉쳐지질 않거든요.
그래서 전분기가 있는 감자를 준비한거에요.
감자는 쌀 대신 사용하는것이니, 잘게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근은 멋내기용이에요.
이렇게 깔끔하게 껍질을 벗기고요~
직접 칼로 다져볼까 고민하다가
도구의 힘들 빌리기로 했습니다.
핸드블렌더에 구성으로 들어있던 초퍼를 사용할거에요.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고 용기에 넣어줍니다.
블랜더로 몇번 돌려주세요.
잘게 다지되 죽처럼 되지 않도록 정도를 보아가면서 해주셔야합니다
저는 이 정도로 마무리했어요.
먼저 기름을 아주 살짝 두르고 감자와 당근을 볶아줍니다.
어느정도 익었을 때, 두부를 으깨서 넣어줍니다.
어느정도 익고나면 가운데에 자리를 만들어준다음에
계란을 하나 톡하고 까주시고요
막막 휘저어서 주세요.

이제까지 볶으면서 소금 등 양념을 하나도 넣지 않았어요.

그대로 따라오세요~~

이제 밥을 넣어줍니다.
밥보다 다른 부재료가 더 많지요?
밥을 볶아주다가 한번 맛보시면 정말 하나도 간이 안되어서 무슨 맛인지 하나도 모르실꺼에요
그때 필요한것이 이겁니다.
유부를 보시면 이렇게 조미액과 함께 있지요.
대부분은 저 조미액을 어느정도 버리고 유부만 사용하는데요, 오늘은 요 조미액을 사용해보겠습니다.
볶던 밥에 조미액을 쭈욱~~ 넣어주세요.
(3큰술 정도)
유부와 밥이 잘 어우러질 수 밖에 없겠죠?
이제 제품에 있던 조미볶음을 넣어주고요
소스도 넣어줍니다.
살짝 질척거리는 느낌이 있을 수 있지만, 가열을 하면서 볶아주며 그 농도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열을 가하면서 수분이 날라가서 농도가 조절이 되거든요.
맛있는 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유부에 밥을 넣어서 모양을 잡아주면 완성

저는 저렇게 유부초밥을 만들 때 유부를 밥 한켠에 부어놓고 만들기를 시작한답니다.

설거지거리가 혁신적으로 줄어듭니다.

팁-주의사항
아까 반공기밖에 없었는데, 통통~하니 밥이 부족해보이지 않죠?
맛은! 정말 맛있죠 :)
맛 보장 소스에, 맛보장된 유부까지.
아이 입에 쏙 넣어줬더니 감자랑 당근 들어간줄도 모르고 밥인줄 알고 맛있게 다 먹더라고요.

등록일 : 2021-11-07 수정일 :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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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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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집밥 리얼레시피 https://in.naver.com/ch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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