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껍질쉽게벗기는법
생강을 물에 담가 잠시 불려준 다음 물에 한두 번 헹구어주면
모래와 흙이 많이 씻겨집니다
물 없이 세척하는 것보다 물속에 생강을 넣고 문질러 씻어주면
생강에 멍이 들지 않아요
그리고 생강을 조각조각 떼어준 다음 씻어야
생강 사이에 낀 흙이 잘 씻깁니다
한두 번 헹군 다음 저는 양파주머니에 넣고 치대어주어도 되지만
그대로 양파망으로 물 질러가며 생강을 빡빡 치대주면 껍질이 많이 벗겨집니다
생강이 많이 깨끗해졌지요
깨끗하게 씻어놓은 생강을 칼로 생강 사이사이를 깔끔하게 손질해 줍니다
어때요 생강이 아주 깨끗하고 깔끔해졌어요
생강 물기를 뺀 다음 생강을 편 썰듯이 잘게 썰어줍니다
그래야 착즙하기 좋아요
생강 2킬로를 휴롬으로 착즙을 내주었어요
착즙한 생강 즙을 바로 사용하면 전분 성분이 들어가 텁텁한 맛이 날수 있어요
착즙한 후 2~3시간 그대로 두었다가 윗물만 가만히 쏟아서 청 만들기를 해줍니다
전분이 가라앉은 것 보이시지요
믹서기는 물이 들어가야 갈아지기 때문에 믹서기를 사용할 때는
물 대신 시판용 배즙 같은 것을 넣어서 갈아준 다음
면포에 걸러서 즙만을 사용하면 됩니다
생강 착즙을 냄비에 넣고 끓여줍니다
이때 배갈은 것이나 배즙을 넣어주면 배의 향긋함이
더 맛있을 수 있는데 저는 그냥 생강 즙만 끓였어요
생강 즙을 끓이면서 담을 용기는 열탕소독해 줍니다
오랫동안 보관할 용기 소독도 철저하게 하는 게 좋겠지요
냄비에 찬물을 넣고 용기를 엎어 놓은 뒤 바글바글 끓여줍니다
바글바글 5분 정도 끓여준 뒤 꺼내서 수분을 털어준 뒤
바로 세워 놓으면 물기 없이 건조됩니다
생강청 색깔이 진하고 맛있게 만들기 위해 흑설탕과 흰 설탕을 같이 넣어주었어요
설탕량을 줄이고 꿀이나 조청을 넣어주어도 좋은데
꿀이나 조청은 마지막에 넣어줍니다
처음에 끓이다 보면 거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처음 올라오는 거품만 걷어내고 약불로 계속 끓여줍니다
계속 끓이다 보면 양이 많이 줄어들고 이렇게 진하게 끓여졌어요
처음에는 계속 저어주지만 한참 끓이다 보면
중간중간 한 번씩 저어주면서 졸여줍니다
한 김 식힌 후 열탕 소독한 병에 담아주면
일 년을 두고 먹어도 변하지 않는 생강청 생강차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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