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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새잎

#코다리요리 #코다리조림만들기 #코다리간장조림 #우거지가 들어간 구수한 코다리조림!!

오랜만에 코다리조림을 만들었습니다.

보통 코다리조림을 매콤하고 걸쭉하게 고추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만드는데,

이번에는 고춧가루도 들어가기는 했지만,

기본은 간장양념으로 해주었습니다.



독특하게 우거지를 넣어서 코다리조림을 만들었습니다.

우거지의 구수한 맛과 식감도 좋은데,

비린맛도 잡아 주는 역할도 하기 때문에 고추된장지짐으로 양념해서

무쳐 준 후에 올려 주었지요.



그외의 재료는 무, 양파, 대파, 고추뿐이지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은 코다리조림은 뼈를 발라서 먹기에도 좋고요.

잔뼈가 없어서 더욱 좋습니다.



짭쪼름하면서도 구수하고 칼칼한 맛이 좋은 코다리조림입니다.
4인분 3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고춧가루에 다진마늘과 다진생강을 넣어 줍니다.
간장, 맛술이나 청주, 후추, 매실액, 설탕, 새우가루, 홍합가루를 넣어서 잘 풀어주면서 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 줍니다.
넓직한 팬에 무를 껄어 줍니다.
양파도 굵직하게 채썰어서 줍니다.
냉동코다리를 무 위에 올려 줍니다.
그 위에 양파를 올려 줍니다.
우거지를 넣어 주려고 합니다. 우거지를 넣으면 구수한 맛도 있고 비린맛도 제거해 주기 때문입니다. 우거지는 양념을 해서 넣는 것이 더 좋습니다. 만들어 놓은 양념간장으로는 쉽게 간이 스며들지 않기 때문에요. 고추된장지짐을 이용했습니다.
고추된장조림을 넣어 주고는 조물조물 박박 무쳐 줍니다. 우거지는 삶아낸 우거지를 구입했습니다.
조물조물 무쳐낸 우거지된장무침입니다. 이걸 그냥 불에 들기름 넣고 볶아서 밥반찬으로 드셔도 맛있습니다.
우거지된장무침을 위에 올려 줍니다.
대파, 홍고추, 풋고추를 썰어서 넣어 줍니다. 육수를 부어 주고는 센불에서 팔팔 끓이다가는 중약불에서 은근하게 졸여 줍니다. 육수는 재료들이 반쯤 잠길 정도로 넣어 주시면 됩니다.
각종 야채에서 나오는 물이 자작하게 되었습니다. 진한 국물맛을 주네요. 무와 양파, 코다리가 다 익었으면 완성입니다.
간장양념과 우거지된장무침을 넣고
푹 졸여낸 코다리조림 완성입니다.
이것 하나만 있으면 그냥 밥 한공기는 끝이지요.
짭쪼름하면서도 단맛도 돌고요.
또한 매콤하기도 하고요.
아!! 맵다는 아니구요. 그냥 칼칼한 국물맛이 난다는 것이죠.
황태는 원래 비린맛이 별로 없는 생선 중에 하나입니다.
코다리는 코에 걸어서 말린다고 해서 코다리이지요.
반건조된 코다리를 이용해서 조림으로 만들어서
밥반찬으로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등록일 : 2021-09-22 수정일 :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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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강철새잎

집밥이 최고!!! 투박하지만 마음을 담은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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