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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잉닝
[백선,순정,곤지] 삼색 간단 술안주 요리 3세트
지방에서 근무하는 아빠를 위해 금요일마다 특별한 술안주 요리를 개발해보았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캔과 버섯을 활용한 요리입니다 :)
특히 버섯을 좋아하는 아빠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해버린 삼색 삼종세트 버섯요리로,
고된 하루 보내고 집에 와서 늦은 저녁 시원하게 술 한잔 하고싶은데 마땅한 술 안주가 없을 때 이 레시피 꼭 기억해주세요 ~!
아주 간단하면서도 끝내주는 맛으로 단짠단짠 최고랍니다...♡
부추를 소금물에 살짝 데친다.
그 후 데친 부추를 손가락 길이만큼 자른다.
백선, 순정, 곤지버섯도 종류별로 전부 살짝 뜨거운 물에 데친 후 건져서 꼭 짜서 놔둔다.
버섯은 소금, 후추, 참기름으로 가볍게 밑간을 해둔다.
베이컨 위에 삶은 버섯과 부추를 넣고 돌돌 말아서 약불에 익힌다.
베이컨 버섯말이와 함께 먹으면 좋을 칠리소스,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를 준비해둔다.
당면을 물에 담가서 불려둔다.
불린 상태에서 시금치나 부추를 살짝 데친 후 물기 제거하여 소금, 참기름, 마늘로 밑간을 해둔다.
버섯 또한 살짝 데쳐놓는다.
계란 2개정도 잘 풀어서 지단을 만든 후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썰어놓는다.
양파 반개 채 썰어 식용유에 볶는다.
중간 중간 소금, 후추 간을 해준다.
불린 당면을 먹기좋게 자른 후, 넓은 볼에 당면과 미리 준비해둔 세가지 순정, 백선, 곤지버섯 및 재료들을 넣고 진간장, 설탕, 마늘,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그 위에 고명으로 계란 지단을 올려놓는다.
백설탕보다는 흑설탕이 좋고 카라멜이 있다면 색을 곱게 만들기 좋다!
집에있는 다양한 야채를 이용해서 간단하게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다.
따로 삶아 둘 필요 없이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를 살짝 볶으면서 익기전에 버섯, 숙주, 당근 등 야채를 투입시킨다.
소금 한꼬집과 두반장을 넣으면서 매콤함과 색다른 맛을 내도록 한다.
Tip ) 버섯 길이대로 먹으면 잘 안잘려서 한입에 먹기 불편하니, 한 입에 먹을 수 있게끔 사선으로 잘라서 접시에 데코하면 비주얼도 좋고 먹기에도 좋습니다 :)
완성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칠리소스, 홀그레인머스타드소스와 함께 먹으면 찰떡입니다 !! 세가지 요리 동시에 30분 내외로 만들 수 있는 쉬운 요리이기에 저녁에 맥주 한잔, 와인 한잔 하고싶을 때 최고의 술안주로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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