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컵 기준으로 참간초 소스에 들어가는 재료들을 담아 놓았습니다. 여기에서 간을 보고 자신의 입맛에 맞게 추가할 재료들을 더 넣어 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편스토랑에서는 이렇게 종이컵에 계량을 했는데, 저는 추가로 설탕을 더 넣어 주었습니다. 사실 식초가 조금 많은 느낌을 받아서 설탕을 추가한 것입니다.
방송을 보니,,,,자신은 설탕을 더 많이 컵에 담아 놓은 듯 싶더라구요. ㅎㅎㅎ 그러면서 간장 3.5 : 참기름 3 : 식초 2 : 설탕 2 라고 1인분할때의 계량을 했는데, 이것도 그냥 간장, 설탕, 참기름, 식초를 넣고 추가할 것을 더 추가하시면 됩니다. 1인분이나 2인분을 하실때에는요.
참간초소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면 2주일은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스 맛을 보시고 단맛이 필요하면 설탕추가. 간이 싱겁다하면 간장, 새콤하게 더 만들고 싶으시면 식초를 추가하시면 됩니다.
소스에 참기름이 들어갔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한달까지는 아닌 듯 싶습니다. 왜냐하면 참기름이 산화되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드시고 싶으시다면 오히려 참기름을 뺀 상태로 만드시고, 나중에 비벼서 드실때에 참기름을 둘러 주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양배추채를 찬물에 담궈 주고는 식초를 조금 넣어 줍니다.
실당면은 미리 물에 불려 놓아 줍니다. 30분 정도 불린 후에 전자렌즈에 넣고는 3분정도 가열해 줍니다. 그럼 굳이 가스불을 사용해서 데치지 않아도 실당면이기 때문에 쉽게 풀어지고 익게 됩니다.
전자렌즈를 이용해서 데쳐낸 실당면은 찬물에 헹궈 주고 물기를 빼 준 후에 대접에 담아 줍니다.
오이채, 양배추채는 물기를 빼서 가지런하게 실당면 위에 올려 주고 쌈채소를 채썰어서 나머지 공간을 채워 줍니다.
가운데는 매콤한 맛을 넣기 위해서, 열무김치를 올려 주었습니다. 없으시면 배추김치를 잘게 잘게 채썰어서 올려 주셔도 됩니다. 아니면 그냥 고춧가루를 살짝만 뿌려 주셔도 되고요.
여기에 들어가는 야채들은 집에 있는 재료들을 활용하시면 됩니다. 굳이 이 재료가 아니어도 됩니다.
이렇게 다 올려 주었다면 참간초소스를 쭈욱 둘러가면서 뿌려 줍니다. 넉넉하게 넣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편스토랑 참간초소스를 이용해서 만든 부산명물인 비빔당면이 아닌 실당면을 이용한 참간초비빔당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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