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바로 칼집만 넣어서 사용했어요
방울토마토 장아찌를 담을 때 잘 익은 것보다
풋토마토를 담으면 더욱 아삭하고 맛있어요
물이 팔팔 끓으면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2분 정도 데치고
방울토마토는 칼집을 넣고 데친 후 찬물에 헹구어줍니다
토마토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장아찌를 담았어요
물기를 뺀 아스파라거스는 키친타월로 남은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끝은 조금 잘라내고 먹기 좋게 2등분 해 줍니다
간장과 물을 끓인 다음 식초와 올리고당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올리고당 대신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저장용기는 열탕소독한 다음 키친타월 위에서 물기를 날려줍니다
소독한 용기에 방울토마토를 담고 데친 아스파라거스를 올려줍니다
한꺼번에 많이 만드는 것보다 조금씩 담아서 먹어야
아삭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간장을 끓여서 한 김 식힌 후에 부어줍니다
아스파라거스가 뜨지 않게 작은 볼을 올려주었어요
실온에 한나절 두었다가 바로 냉장고에 넣고 이삼일 지난 후에 먹을 수 있어요
5일 정도 지나서 꺼내보니 아삭하고 상큼하게 제대로 맛이 들었어요
짜지 않고 아삭아삭한 아스파라거스 식감도 좋아서 밥반찬으로 딱이네요
장 건강을 돕는다는 아스파라거스 방울토마토 장아찌입니다
방울토마토 장아찌는 익은 것보다 풋토마토가 훨씬 아삭하고 맛있더라고요
익지 않은 풋토마토로 예전에도 장아찌를 담아본 적 있는데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울토마토의 영양성분 유기산과 유기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아스파라거스를 함께 먹으면
체내에 흡수되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잡아주는 단쇄지방산이 형성된다고 합니다
장내 대식 세포를 활성화해서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방울토마토는 데치지 않고 그대로 담아도 되지만 열을 가하면
체내 흡수율이 더욱 좋아지기 때문이지요
입추와 말복이 지난고 더위는 한결 덜하지만 한낮엔 여전히 폭염이 계속되더라고요
여기저기 비 소식이 있는데 왜 이곳은 비가 내리지 않는 걸까요
오늘은 비가 조금이라도 내려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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