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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짝이

닭곰탕 만들기 집에서 만드는 여름보양식

아이 반찬 뭘 만들어줄까 하다가
장 보면서 사 온 닭이 보여서
진하게 국물을 우려내어
닭곰탕을 만들었어요.

유아식을 시작할 때부터
꼬맹이가 좋아하고 잘 먹는 메뉴라
푹 고아서 끓여놓으면
온 가족이 든든하게 먹는
보양식이랍니다.
2인분 6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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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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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을 손질하여 줍니다.
기름기가 많은 부분과
내장을 제거하여 줍니다.
항문, 목부분의 기름기와
날개 끝부분은 잘라내어 주었어요.
흐르는 물에 씻어주면서
몸통에 손을 넣어 뼈에 붙은 내장까지
깨끗하게 제거하여 씻어줍니다.

뼈에 붙은 내장이
누린내가 많이 나기 때문에
물로 씻으면서 제거하면 보다 쉬워요

가볍게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팔팔 끓는 물을 부어 3분 정도 두었다가
다시 찬물로 헹구어 줍니다.
냄비에 물 2.5L를 넣고
야채와 한약재를 먼저 끓여줍니다.
물이 끓어오르면
손질해둔 닭을 넣고 끓여줍니다.
뚜껑을 덮고
40분 타이머를 맞추어 끓여주었어요.

무 뿌리 부분, 양파 1개, 마늘 한 줌 대추 7알, 대파는 뿌리까지

닭은 너무 오래 끓이면
오히려 살이 질겨질 수가 있어서
(토종닭은 오래 끓여야 해요)
30~40분만 끓은 뒤
먼저 건져내어줍니다.
넓은 그릇에 한 김 식혀준 뒤
장갑을 끼고
집게로 살만 발라내어줍니다.
살은 발라내어 밑간하고,
뼈는 다시 육수 냄비에 넣어줍니다.
국물이 더 고아지는 동안
국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밑간해둡니다.

국간장 1숟가락, 다진 마늘 1/2숟가락

발라낸 뼈는 다시 냄비에 넣고
30분 정도 푹 끓여줍니다.
뼈에서 진한 맛이 나오기 때문에
조금 더 끓여주어요.
한 번 더 끓여주면
국물 색도 훨씬 더 진하고 깊어져요.
부족한 간은 소금과 후추로 해주고,
대파는 한 번에 넣는 것보다
먹기 전에 바글바글 뜨거울 때
그릇에 같이 담아주면 향이 좋아요.
그릇에 먹기 좋게 담아주면
보기만 해도 든든한 한 그릇 완성입니다.
팁-주의사항
끓인 국물은 면포에 내려주어
기름기를 한번 제거해 준 뒤,
(국물이 깔끔해져요)
냄비에 밑간해둔 고기와 같이 끓여요.

등록일 : 2021-08-05 수정일 :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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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Jo Young Hwa 2021-10-18 21:08:36

점심시간에동료가곰탕먹으러가서 저는샌드위치먹고 저녁에 만들어봣습니다 조금 초라하네요. 재료는 거의다동일해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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