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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수박껍질 무침 만들기, 아삭하고 시원한 여름철 반찬

수박 한 통을 모두 자르면 수박 껍질이 굉장히 많이 나옵니다. 수박 껍질 반찬을 처음 먹었던 것은 중고등학생 시절이었던 것 같아요. 제가 어릴 적 저희 집은 수박농사를 굉장히 크게 지었었는데요. 그 때는 여름이면 집에 수박이 쌓여있었죠. 흠집나고 못난 것은 모두 저희 몫이었어요.

넉넉하지 못했던 생활에 엄마가 주로 해주셨던 반찬 중 하나가 바로 수박 껍질 반찬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지금은 그 때처럼 힘들게 살지는 않지만, 아주 좋은 여름 별미로 매년 만들어 먹게 되는 것 같습니다
6인분 이상 15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노하우
▶ 고춧가루 보관법고춧가루 보관법
▶ 국간장 조리법국간장 조리법
▶ 참기름 조리법참기름 조리법
▶ 참기름 보관법참기름 보관법
▶ 맛소금 조리법맛소금 조리법
조리순서Steps
이미지크게보기 텍스트만보기 이미지작게보기
수박은 붉은 과육부분과 겉껍질을 모두 제거하고 한번 헹궈서 준비해주세요.

감자칼을 사용하면 겉껍질 제거가 수월해요.

모두 채썰어서 준비해주세요.
적어둔 모든 양념재료 넣어서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저는 신랑이 생마늘 냄새 싫다고 해서 넣지 않았지만 간마늘 1작은술 넣으면 더 맛있어요. 만약 입맛에 싱겁다면 맛소금을 조금 더 넣어주세요.

수박 껍데기 360g, 고춧가루 2큰술, 국간장 2큰술, 참기름 3큰술, 맛소금 1/2 작은술, 깨소금 1큰술

깨소금 뿌려서 마무리했어요. 더운 여름에 참 잘 어울리는 아삭하고 시원한 수박 껍질 무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여러분도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팁-주의사항
수박 껍질은 같은 방식으로 붉은 과육 부분과 겉껍질을 제거한 다음 된장찌개에 넣어도 맛있고 장아찌로 만들어 먹어도 맛이 좋습니다.

등록일 : 2021-07-21 수정일 : 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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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타뇨의 돌프와 걷는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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