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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나

다짐육요리/ 맛있고 부드러운 동그랑땡 만드는 법

늘 먹던 반찬이 질리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볼겸!
냉장고에 있던 다짐육 고기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야채들 정리겸 다짐육요리! 동그랑땡을 만들어봤어요.
2인분 6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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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타리버섯과 당근, 그리고 양파와 대파는 송송송 잘게 썰어줍니다.
저는 식감을 살리기 위해 너무 잘게 썰진 않았어요.

버섯, 당근, 양파, 파

- 식감을 살리고 싶으시면 너무 잘게 썰지 않으시면 됩니다.

집에 두부가 얼마 안 남아 있더라구요.
이때 집에 면포가 없어서 채에 두부를 살짝 으깨서 두부물기를 빼주었어요. 너무 채에 눌러서 물기를 빼려고 하면 두부가 채 구멍사이로 빠져나가니 살짝만!

두부

면포

- 면포가 있으시면 면포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재료를 볼에 모두 넣어주세요.

두부, 버섯, 당근, 양파, 파, 돼지고기

매콤한 맛을 좋아하기에 청양고추 반개 잘게 썰어서 넣어주었습니다.

청양고추

- 매운맛을 추가하지 않고 싶으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드실거면, 이 과정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여기서 제가 실수를 했는데요!
계란은 넣으셔야 합니다!!
저도 모르게 의식의 흐름처럼 2알을 넣어버렸어요.
꼭 재료들과 함께 넣을땐 계란 1알만 넣으셔요.
* 계란 1알은 재료들과 넣고 다른 계란 1알은 동그랑땡 부칠때 계란옷입힐때 사용합니다.

계란

- 재료들의 양에 따라 다른 계량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제가 넣은 재료들은 계란 1알만 넣어도 충분했어요.

계란 2알을 넣어버렸지만 그래도 만들어야겠죠?
재료들을 조물조물 섞어줍니다.
(2알을 넣었더니 확실히 죽처럼 됬어요. 그래도 맛은 별 차이가 없을 것이기에 모양만 잘 만들어주면 되요.)
이 과정에서 소금과 후추 약간 넣어 간을 심심하게 해주었어요. 굴소스로 간을 하시는 분들도 있던데 저는 약간 담백하게 먹는걸 좋아해서 소금간을 했습니다.

소금과 후추 (또는 굴소스)

열심히 모양을 내주었습니다.
제대로 반죽해주신 분들은 모양내기 훨씬 수월하실거예요.
사진은 따로 못찍었지만 이렇게 모양을 만든 후
부침가루를 묻히고 계란옷을 입혀서 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부쳐주시면 됩니다.
완성입니다!!! 예쁘게 만들어졌죠?
우선 너무 부드럽고, 또 너무 맛있었어요.
동그랑땡이 만들긴 힘들어도 이렇게 직접 만들어서 먹으면 확실히 시중에 파는 동그랑땡보다는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저는 간을 심심하게 먹는 편이라 간을 약간만 했더니 딱 좋더라구요.
직접 만든 달래장에 콕 찍어 먹으니 더욱 맛있는 한끼였어요.
이렇게 맛있게 한끼 잘 먹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술안주로도 좋은 돼지고기동그랑땡 레시피였습니다.

등록일 : 2021-06-18 수정일 :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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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요리하나

입맛대로, 감대로, 간단하게 만드는 요리레시피예요. 맛도 있는 제 레시피로 기분좋은 요리 만들어서 드시면 좋겠어요. :)

포토 리뷰 1
요리 후기 1

Rena_Mhj 2023-07-09 15:53:10

애호박전하고 함께 했는데 너무 맛있게 잘 먹었어요!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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