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e: [가와지 1호쌀]'쌀'로 만든 새콤 쫀득 오미자 약밥
Total time: 60 min
Yield: 6 servings
Ingredients: 가와지1호 쌀 3컵 470g; 건 오미자 30g; 오미자불린 물 940g; 대추 10알; 깐밤 10개; 잣 약간; 소금 1작은술; 백설탕 6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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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으로맛있게

[가와지 1호쌀]'쌀'로 만든 새콤 쫀득 오미자 약밥

여러분~ 혹시, 찹쌀이 아닌 '쌀'로 약밥 만들어 보셨나요? 경기미 가와지 1호쌀로 밥을 해 먹어 보니 부드러우면서도 식감이 쫀득하고, 아주 찰지더라구요. 그래서 흔히들 찹쌀로 만드는 약밥을 가와지 1호쌀로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 평범한 갈색 약밥은 노노~ 빛깔도 곱고 5가지 매력적인 맛을 가진 오미자로 약밥을 만들어 봤어요. 지금부터~ 찰진 가와지 1호쌀로 오미자 약밥 만들기 저와 함께 해 보실래요? 다같이 고고고~~

6인분 이상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오미자 약밥 재료]

가와지1호 쌀 3컵
470g 구매
건 오미자
30g 구매
오미자불린 물
940g 구매
대추
10알 구매
깐밤
10개 구매
잣
약간 구매

[양념]

소금
1작은술 구매
백설탕
6큰술 구매

노하우

▶ 잣 손질법

▶ 잣 보관법

▶ 소금 조리법

조리순서Steps

먼저, 향긋한 건오미자를 물에 살살 한 번 씻어 불순물을 제거하고, 빨간 오미자 물이 우러나도록 하루정도 충분히 불려 주세요~ 오미자를 불릴 때 물의 양은 2~3컵 정도가 좋아요^^

요즘처럼 날씨가 더운 날에는 냉장고에서 불려 주시는 게 좋아요!
안 그러면 상할 수도 있거든요~

충분히 우러난 오미자를 채에 거르고, 오미자를 숟가락으로 꾹꾹 눌러서(문지르지 않아요~) 불은 오미자에 숨은 즙까지 모두 쭉쭉 짜 내 주세요.^^
오미자를 불린 물의 양은 쌀 양의 2배, 즉 940g으로 맞춰 주는데,
불린 물의 무게를 잰 후 부족한 만큼 물을 추가해서 양을 맞춰 주시면 돼요.

다음으로, 뽀오얀 고양 가와지1호 쌀을 준비해 주세요~
가와지 1호 쌀은 쌀알이 작고 부드러우면서도 찰기가 있는 쫀득쫀득 맛난 쌀이랍니다~~^^
밥 맛을 보시면 쌀이 아니라 찹쌀인가 하고 의아해 하실 거에요~
가와지 1호 쌀을 뿌연 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여러 번, 깨끗하게 씻은 후 채에 밭쳐 물기를 충분히 빼 주세요.

가와지 1호 쌀을 오미자 불린 물에 넣어 1시간 가량 불려 주세요~
쌀에 예쁜 오미자 물이 곱게 든답니다~

준비된 소금과 설탕을 불린 쌀에 넣고 알갱이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녹여 주세요~ 이때, 쌀을 불린 오미자 물을 조금 떠서 소금과 설탕을 넣고 저어서 모두 녹인 다음에 다시 넣어주면 쌀알이 으스러지지 않아요^^

쌀에 간이 잘 배라고 처음부터 간을 해서 불려 줬답니다.

쌀을 불리는 동안
깐밤은 4등분 해서 잘라 주고,
대추는 깨끗이 씻은 다음, 돌려 깎고
2~3개 정도는 장식용으로 돌돌 말아 썰고, 나머지는 채 썰어 준비합니다.

불린 쌀을 오미자 물과 함께 전기 밥솥에 넣고 깐 밤을 넣어서 잘 섞은 후 백미 취사를 눌러 주세요~
주의!!! (이 때, 대추는 넣지 않아요!
대추를 지금 넣게 되면 약밥의 색깔이 오미자의 붉은 빛이 아닌 일반 갈색의 약밥 색이 된답니다.) 밥이 다 되면 오미자 향이 솔솔 날 거에요!

오미자 빛깔이 곱게 물든 밥이 1차로 완성되었어요!^^
색깔이 너무 예쁘지 않나요? 오미자 향이 솔솔~~넘 향긋한 밥이에요 밥은 주걱으로 살살 고르게 섞어 주세요~

여기에 채 썰어둔 대추를 넣고 잘 섞은 후 전기 밥솥의 만능찜 기능으로 10분간 취사를 눌러 주세요~

이제 다 됐어요!
오미자 약밥을 원하는 틀에 넣고 굳혀 주면 돼요~ 저는 실리콘 머핀틀을 이용했답니다! 먼저 틀의 바닥면에다가 밤을 골라 넣고
그 옆에 고명용 대추도 넣은 후 그 위에다 약밥을 푹~ 떠서 꾹꾹 눌러 줍니다. 살짝 굳히는 동안 약밥이 마르지 않도록 랩을 씌워 주세요~

짜잔~~ 굳힌 약밥을 머핀 틀에서 뒤집어 꺼내고 잣으로 예쁘게 고명을 올리면 끄읕!
찹쌀이 아닌, 가와지 1호쌀로 만든 새콤달콤 쫀득쫀득 맛있는 오미자 약밥 완성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살아 있어 나들이 갈 때 도시락 대용으로 가져 가서 먹어도 좋고, 색이 곱고 예뻐서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기에도 특별하고 좋아요 ^^
식어도 부드럽고 찰진 식감이 살아 있는 가와지 1호쌀만 준비하면 밥도, 약밥도 문제 없어요~!!!

: 1. 물의 양을 정확히 맞춰야 질거나 되지 않은 쫀득한 약밥을 만들 수 있어요. 2. 대추 넣는 순서를 지켜야 고운 분홍 색깔의 오미자 약밥이 된답니다. 3. 오미자의 맛과 향을 살리기 위해 일반 약밥처럼 참기름을 넣지 않아요~ 참기름을 넣지 않아도 가와지 1호쌀로 만든 약밥은 찰지고 윤기가 좔좔 흐른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