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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썬1234
냉장고파먹기 -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디트리쉬 인덕션 계란삶기)
데니쉬 식빵이 너무 먹고 싶었어요.
바로 로켓후레쉬로 주문, 아침에 식빵이 도착했어요.
원래는 구워먹으려고 했으나 냉파 종목을 하기로 했어요.
전 워낙에 귀찮은 걸 싫어하나...;;; 이건 좀 오래걸려요.
냄비도 많이 필요하구요. 그러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영양식이랍니다.
감자 샐러드를 만드는 방법 중 쉽게 하는 방법은 재료를 꺼내러 갈 때 그것을 바로 넣을 냄비를 챙긴다는 거에요. 그리고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마구 넣고 마요네즈로 섞어주면 됩니다. 다만 마구마구 넣으면 양이.. 좀.. 많아집니다.
계란을 삶아요. - 2개는 그냥 먹기, 2개는 샐러드에 넣을 거에요.
냉장고에 달걀을 꺼내러 갈 때에 냄비를 가져가는 거에요. 그리고 물을 넣고, 바로 인덕션에 올립니다.
감자를 삶아요. - 2개를 꺼냈어요. 감자는 바로 넣고 삶을 순 없으니 냄비를 꺼내놓고, 감자를 꺼내러 가요. 왜냐하면 감자를 만지면 흙이 묻으니 냄비를 꺼낼 때 또 손을 씻어야 하잖아요. 그리고 손에 물이 묻어있고... 전 그게 싫더라구요. 마구마구 자르고, 감자가 잠길 정도 물을 붓고, 소금을 넣고 삶아줍니다.
소세지를 삶아요 - 사실 안 넣어도 되요. 그런데 냉장고에 2개만 남았네요 ㅋㅋㅋ 때마침 계란이 다 익었어요. 물에 퐁당 넣어두고, 다시 물을 끓여 소세지를 삶아요. 3분정도요.
계란을 마구마구 자릅니다. - 그만 쓰고 싶은 것으로 보아 이미 지쳤네요. ㅋㅋㅋㅋ 그러나 아직 남았어요. 제가 첨에 그랬잖아요. 생각보다 귀찮고, 오래 걸린다구요. 마구마구 자릅니다. 자르는 사이 소세지가 다 삶아지면, 소세지도 마구마구 잘라요.
감자를 으깨요. - 이제 도마에는 소세지 조각, 달걀 조각이 있을 거에요. 그걸 그대로 두고, 감자가 다 삶아졌는지 확인해요. 하나를 그릇에 넣고 으깨보는 거죠. 잘 으깨지면 그때에요! 다 꺼내서 몽창 으깨요.
마구 잘라둔 계란, 소세지, 감자를 합치고, 마요네즈를 뿌려요. - 그리고 뭐할까요? 그저 쉐킷쉐킷 하면 되요. 샐러드가 별게 아니에요. 시간은 오래걸리지만 과정은 아주 단순합니다. 딱히 간을 맞출 필요도 없고요. 굳이 도마에서 그릇에 안 옮기는 이유는... 설거지할 그릇을 하나라도 적게하려는 저의 ;;;; 귀차니즘 이에요.
만약 집에 오이가 있다면 미리 오이를 잘라서 소금을 뿌려두고
만약 집에 사과가 있다면 사과도 납닥납닥 잘라서 감자에 다른 것들을 섞을 때 함께 섞으면 되요.
만약 양파를 넣고 싶으시다면 미리 잘라서 물에 담가두세요.
식빵을 도마에 올려 쨈을 발라요. - 뚜껑식빵이 무엇인지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한방에 2개씩 세트로 올려요. 전 샌드위치 2개를 만들게요. 자르고 나면 4개지만요. 쨈 은 발라도 되고 안 발라도 되고, 취향껏. 전 달디단 것을 좋아해서 마구 발라요.
드디어 샐러드를 올리고, 치즈를 올려요. - 적당히 올려야 해요. 너무 많이 올리면 먹을 때마다 샐러드가 삐져나와요. 보통은 샐러드 위에 샐러드도 올리고, 치즈도 올리는데요. 오늘은 치즈 마저도 집에 없었네요. 샐러드는 귀찮고요. 따로 먹게요.
빵 껍질을 잘라요. - 아직 감자샐러드 샌드위치는 끝나지 않았어요. ㅡㅡ;; 이렇게 힘든 것이었군요. 빵껍질은 전 모아뒀다가 갈릭브레드를 만들 때에 써요.
글래드랩 - press and seal로 샌드위치를 감싸요. - 어른이면 그냥 마구마구 먹으면 되는데, 울 애들은 제가 습관을 잘못 들였어요. 손에 묻는다, 밖에 삐져나온다. 등등 불만이 많습니다. 특히 샌드위치 안에 샐러드나 토마토를 넣었을 때는 와따에요. 샌드위치를 먹기 쉽게 자르고, 랩으로 감싸줍니다.
세팅합니다. - 우와 이렇게 샐러드샌드위치는 힘든 거였네요. 샌드위치를 참 자주 해먹는데, 할때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긴 했어도 제가 워낙 좋아해서요. 힘든 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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