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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isu

구수하고 칼칼한 시금치 된장국 #친정엄마레시피

생새우를 넣고 끓인 시금치 된장국은 어린 딸과 까슬한 건새우를 골라내는 남편때문에 끓이게 됐죠.
쫄깃한 새우와 부드러운 시금치의 맛이 참 좋아요. 씹는 맛도 있구요. 아이들도 잘 먹어요.
3인분 30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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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뜨물 1리터에 멸치 다시팩을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석하 국물다시팩 해물멸치다시팩 (16g X 10팩) 외 7종

시금치는 다듬은 후 3번정도 씻어서 준비합니다.
(뿌리부분을 다 잘라내지 않고 지져분한 부분만 다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핑크색 뿌리부분에 영양분이 모여있다고 하네요.)
냉동 생새우의 경우는 소금물에 담가서 해동시킨 후 꼬리껍질을 제거해주시고, 생새우도 껍질을 모두 벗겨서 물에 헹구어줍니다.
새우 등부분에 사진처럼 칼집을 넣어주고 내장은 모두 제거합니다.
육수가 끓으면 위에 뜬 거품과 불순물을 걷어내고 된장 한큰술을 체에 받쳐서 잘 풀어줍니다.

화왕산 전통된장 500g/1kg

육수가 끓으면 고추가루 한큰술을 넣어줍니다.
씻어놓은 시금치를 넣고 잘 끓여줍니다
국물이 끓을때 새우도 넣어줍니다.
마늘 한큰술을 넣고 뚜껑을 덮은후 불을 줄이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새우가 잘 익고 시금치도 숨이죽고 색이 진해지면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잠시 더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맛을 보시고 간이 부족하면 소금으로 간을 맞춰주세요.
팁-주의사항
-새우는 등에 칼집을 넣어주는 것이 모양도 예쁘지만, 새우 속까지 간이 배서 맛이 좋습니다.
-냉동 새우를 구입할 경우에는 익힌 것을 사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익힌 새우는 색이 붉은색이어서 구분이 됩니다. 익힌 새우는 육즙이 빠져서 국물이 우러나지가 않습니다.

등록일 : 2021-03-15 수정일 : 202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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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hiisu

국내와 해외를 옮겨다니며 살다보니 집에서 음식하는 날이 많아지고, 친구 좋아하는 남편 덕분에 집으로 손님초대하는 일도 많아져서 자연스럽게 요리와 친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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