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덩어리의 고기를 준비해서 칼집을 적당히 내줄께요
- 요리라고 이야기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고기와 바베큐시즈닝 그리고 오븐, 시간이 다 하는 요리예요 ㅎㅎㅎ 별거 아닌데 시간이 오래 걸릴 뿐이고...ㅎㅎ 완성되면 그럴싸해 보여서 손님 초대하는 식사 자리에 내놔도 좋을 것 같네요^^
양면에 골고루 바베큐시즈닝을 뿌려줍니다
- 저는 통삼겹 부위를 사용했고, 기름이 좀 나올 것 같은 기분에 오븐에 들어가도 무방한 기름종이를 깔고 구워주었습니다~ 바베큐시즈닝을 사용했는데 없으시다면 그냥 후추와 굵은소금을 적당히 발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버터나 올리브유를 좀 바를까도 싶었는데, 오븐 내부에 사방으로 기름이 튈까봐 그냥 담백하기 먹기로 결정했어요 ㅠㅠ
겉부분은 노릿노릿하면서 바삭했고, 속은 육즙이 터지면서 너무 탱글탱글하니 부드러웠어요~ 바베큐시즈닝을 넉넉하게 뿌려두었더니 생각보다 간도 심심하지 않아서 그냥 이대로 막 썰어서 몇 점을 서서 먹었어요 ㅎㅎㅎ 나중에는 제대로 썰고 차려서 김치와 함께 싸먹었는데, 다음주에는 비빔면을 해서 같이 싸먹어 볼까 합니다! 주말에 집에서 간단하게 돼지고기 홈바베큐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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