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적으로 닭안심의 잡내를 잡아 주기 위해서 통후추, 대파, 통마늘을 넣어 주고는 살짝만 데쳐 줍니다. 그래야 잡내도 잡아 주면서 이물질도 나올 수 있습니다.
닭안심입니다. 닭가슴살을 이용하셔도 됩니다.
닭안심을 넣어 줍니다.
소주와 물을 넣어서 센불에서 팔팔 끓여 줍니다. 그러면 이물질들이 위에 올라오게 됩니다. 거품처럼요.
팔팔 끓어 오르고 3분 정도 더 끓여 준 후에 닭안심만 건져내어 줍니다. 그리고 국물을 체에 걸러 줍니다. 함께 들어갔던 대파와 통마늘, 통후추는 제거가 되겠지요. 닭안심을 찢어 줍니다. 식힌 후에 찢어 주셔도 됩니다.
걸러낸 육수에 다시금 물을 부어 주고 치킨스톡을 넣어서 끓여 줍니다.
찢어낸 닭안심과 대파, 다진마늘를 넣어서 끓여 줍니다. 센불에서 끓이다가 팔팔 끓어 오르고 잠시 더 끓이다가는 중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서 진한 닭육수를 만들어 줍니다. 간은 오로지 치킨스톡으로만 해 주었습니다.
파가 흐물흐물해지면서 진하게 우러난 닭곰탕이 되었습니다. 아주 뜨겁게 준비해 주세요.
대접에 밥을 담아 줍니다. 닭육수를 부어 주고는 토렴해 줍니다. 닭육수를 부어서 밥알을 흐트러 줍니다. 국자를 이용하시면 편합니다. 그리고 다시 그 육수를 닭곰탕에 부어 주고 또 다시 닭곰탕 육수를 부어 줍니다. 그렇게 3번 반복을 해 줍니다. 그럼 밥알 하나하나에 닭육수가 스며 들면서 따뜻하고 뜨거운 닭곰탕 국밥을 드실 수 있습니다.
밥알이 하나하나 흩어져서 국물에 베인 닭곰탕 완성입니다. 어찌보면 닭곰탕국밥이겠네요. 진한 육수의 맛과 치킨스톡으로 간을 해서 닭안심으로도 충분히 진한 닭육수를 낼 수 있는 닭곰탕 만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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