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만든 나물들입니다. 첫번째, 콩나물은 삶아낸 후에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조금, 끝입니다. 두번째, 숙주나물입니다. 역시 콩나물과 똑같이 삶아낸 후에 찬물에 씻어서 물기를 빼 준 후에 다진마늘, 다진파, 참기름, 소금 끝!! 세번째 시금치나물은 역시 살짝 소금물에 데쳐 준 후에 찬물에서 헹궈 주고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 넣고 조물조물 무쳐 준 것입니다. 네번째 호박나물은 애호박은 편으로 썬 후에 반으로 썰어서 반달모양으로 만들어 준 후에 팬에 참기름 두르고 애호박을 한번 볶아 주고 다진마늘, 새우젓, 홍고추를 넣어서 볶아 주면 끝!! 다섯번째 무나물입니다. 무나물은 채를 썰어 준 후에 호박나물과 똑같은 양념으로 볶아 줍니다. 새우젓, 다진마늘, 참기름, 썬파!! 끝!!!
밥을 대접에 담아 주고 나물을 하나하나씩 올려 주기만 하면 되겠죠. 이천쌀로 지근 밥입니다.
명란젓은 알만 빼내어서는 넣어 줍니다. 겉막을 벗겨내어 주세요. 막이 씹히는 맛은 그리 좋은 식감이 아닙니다.
참기름과 통깨를 둘러 주고 김가루를 솔솔 뿌려 주면 나물를 이용한 명란나물비빔밥 완성입니다. 뭐 난 고추장이 있어야 비빔밥이라고 생각햐!! 하면 따로 고추장을 조금만 덜어서 내 놓으면 됩니다. 사실 나물에도 간을 다 해 놓은 것이고 특히나 명란젓의 간이 있어서 굳이 고추장이 필요가 없기는 합니다. 김가루에도 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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