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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소고기 요리/ 보양식/ 얼큰 소고기 국

많이 추워진 날씨에 속이 따뜻하고 든든해지는
음식이 그리워서 끓여 본 얼큰 소고기 국.
집밥 먹고 이 겨울 잘 이겨 내보자!!
4인분 12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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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 소고기국 끓이려고 사태부위
2근을 구매하였다. 속에 간간이 지방이
들어가서 아주 좋은 상태로 보인다.
사태고기는 한 시간가량 핏물을 빼주고
스르륵 애벌 삶아서 불순물을 제거해 준뒤,
찬 물에 샤워 하듯이 씻어내 준다.
소고기를 삶아 줄 차례.
고기가 잠길 정도의 물을 붓고,
술 1/2C 넣어준다.
부재료로는 대파 1줄기, 양파 1/4개,
무 260g, 다시마 15g, 황태 1마리(45g),
표고버섯 기둥 10g을 넣고 한 시간 가량
삶아준다. 이렇게 삶으면 소고기 수육이 된다.
다시마는 10분쯤 지나서 건져 낸다.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쳤음에도
이렇게 거품이 일어 불순물이 올라온다.
중간에 떠내면서 끓여준다.
그래야 국물이 깔끔하다.
1시간가량 익힌 소고기 사태.
식힌 후에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식구들이 먹을 거니까 약간 두툼하게
썰어도 될 것 같다.
고기 삶을 때 넣어 주었던 무도 꺼내서
나박나박 썰어 주었다.
배추도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배추를 넣으면 제 철
음식재료답게 단 맛이 난다.
아삭한 숙주도 1봉지 정리하여
물기를 빼준다.
버섯도 손으로 찢어서
먹기좋게 정리한다.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을 모으니 꽤 많은 것 같다.
재료들을 한 개씩 넣으면서 얼큰 소고기국을
끓여 준다. 무, 소고기, 숙주, 배춧잎,
대파, 버섯 등을 넣고 양념을 넣어준다.
다진마늘 2T, 고춧가루 4T, 간장 4T,
후추 1ts, 참치 액 2T, 고추기름 2T
를 넣어 한 소끔 더 끓여준다.
10분정도 더 끓여주니까 진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맞추면
될 것 같다.
팁-주의사항
채소와 소고기를 넣고 진한 국물에 끓인 얼큰 소고기국.
육수를 내린 후에 채소를 넣고 끓여 주는것이 좋다.
다른 조미료를 넣지 않고 소금으로만 간을 해준다.

등록일 : 2020-12-16 수정일 :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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