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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외출하는 날~
마스크 사러가는 날
마트에 가니 국내산 암돼지 등뼈를 세일하더라구요~
양이 많아서 맑은등뼈탕 먹고~
내일은 감자탕으로 먹으렵니다.
예전 광주송정에 떡갈비집에가면
한대접 내주던 맑은 뼈탕
처음엔 소갈비탕? 을 써비스로 했다죠~
알고보니 돼지뼈탕이었다는~
뼈국이라 부르네요~
맑은등뼈탕
살이 듬뿍~ 맑은등뼈탕
맑은등뼈탕 만드는법
한돈등뼈 2.5Kg (1.2Kg), 통후추,통마늘
양파 반개, 대파 반대 + 대파 송송 반대
겨자장(와사비장) - 간장,식초, 설탕, 겨자
국내산 암돼지 등뼈
살이 엄청 많아요~
물에 한번 씻어서
잠시 담가두었어요~
오래 담가두지않아도 되요~
백선생님이 알려주신 방법으로 핏물 뺍니다.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쳐요~
찬물에 하나하나 씻어요~
데친 등뼈에 물 잠길정도 붓고~
통마늘,통후추 넣고
압력솥으로 끓여요~
냄비에 끓이는 것보다 빨리 됩니다.
살이 거의다 익었어요~
뼈에서 떨어지기 전~
양파, 대파잎을 넣고 끓여요~
국물이 모자르면 이때 추가해요~
전 고기는 건져내고
국물은 잠시 식혀서 기름기를 제거합니다.
뚝배기에 등뼈 담고~
국물 넣고 팔팔 끓여요~
대파 송송 올려서 내요~
한뚝배기 푸짐해요~
가성비짱 등뼈탕
겨자장 곁들여요~
전 와사비장~
뼈는 들고 뜯어야죠~
살이 많아 먹을게 많아요~
잡내도 없고 부드럽고~
맛나요~맛나~
와사비장에 콕 찍어서 ...
고기가 더 맛나요
뼈 건져먹고~
국물에 소금 간해 후추 톡톡~
먹어보면~
캬~
자꾸 마시게 됩니다.
날이 바람 많이 불고해서
뜨거운 국물이 넘 좋네요
양념장을 풀어서 매콤버전으로 먹어도 맛나답니다.
한그릇 먹으니 든든합니다.
내일은 우거지 삶아 넣고 감자탕으로~
오늘 뭐해먹지? 든든집밥은
맑은등뼈탕입니다.
등록일 : 2020-12-08 수정일 : 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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