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를 준비한다.
새우를 어떤 것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새우 손질법이 약간씩 다른데 저는 마트에서 이미 쪄져 있는 자숙 냉동새우를 사용했어요. 껍질을 모두 제거해야 하니 손질 된 새우를 사면 요리가 한결 쉬워집니다.
새우 마리 수는 새우 크기에 따라 달라서 1인분당 10마리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아요.
새우가 해동 될 동안 그릇에 칠리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소스를 만들어주세요.
케첩-2큰술, 고춧가루-1큰술, 설탕-1큰술, 간장-1큰술, 식초-1큰술, 물-약2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
해동된 새우를 손질해주세요. 저는 이미 손질된 새우를 구매했기 때문에 따로 할 일은 없는데, 손질이 안된 새우라면 새우 등 뒤에 두 번째 마디를 이쑤시개로 찔러서 파내면 내장이 딸려 나와요. 내장 제거 후 머리를 자르고 껍질을 다 까 놓아주세요.
그리고 보통 꼬리는 안 자르고 놔두지만 그냥 다 잘라버리고 몸통만 사용했어요.
그리고 보통 새우 등을 세로로 칼로 약간 잘라 일자로 칼집을 내주면 양념이 잘 베이지만 껍질을 다 제거했기 때문에 이 과정은 생략했어요.
껍질, 내장, 꼬리 제거 새우 손질 완료.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1큰술 넣고 약불 에서 살짝 볶아주세요.
약불
마늘이 살짝 익을 때 쯤 중약불에서 후추를 조금 넣고 새우도 넣어 볶아주세요.
중약불
새우가 익어 가면 만들어둔 칠리소스를 넣고 소스와 새우가 함께 잘 버무려지게끔 물을 2큰술 정도 넣고 섞어주세요.
버터를 한 조각 넣고 버터를 녹여가며 새우에 골고루 간이 베이게 섞어주세요.
자숙새우라 간만 베이면 되지만 다른 새우라면 좀 더 익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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