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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네뜨

파이반죽, 파트 브리제 만들기 (쇼트크러스트)

파트 브리제는 가장 담백한 맛으로 계란물에 다양한 재료를 넣어 익힌 키슈나 노란색을 띄는 과일 타르트에 주로 사용되어요.

들어가는 재료도 몇가지 안되고 만드는 과정도 쉽기 때문에, 귀차니즘만 이겨내신다면 집에서도 쉽게 프랑스식 키슈나 타르트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
4인분 90분 이내 아무나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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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노른자는 분리해서 준비하고, 버터는 작게 깍두기 썰기해서 준비해요.

버터는 차가운 상태로 준비해요.

작업대 위에 밀가루를 부어주고 밀가루 가운데를 옴폭하게 파서 재료가 들어갈 수 있게 만들어주면 되어요.

큰 볼에다가 하신 후에 작업대 위로 옮겨도 되는데요, 저는 설거지를 하나라도 덜 하는게 더 좋더라구요. 프랑스 셰프들도 그냥 작업대 위에서 하구요. 밀가루 날리는게 싫으신 분들은 볼에다가 먼저 하세요. 그런데 나중에 작업대 위로 옮겨야한다는...

움푹 파인 곳에 재료를 모두 넣어주고
손가락 끝으로 버터를 눌러주며 밀가루와 재료를 섞어요. 손가락 끝으로만 조물락 조물락 반죽해줘요.
그러다보면 반죽 비슷하게 뭉치게 되는데요, 이때부터는 손바닥으로 반죽을 해주세요. 수제비하듯 치대는 것은 아니구요. 밀가루와 재료가 잘 섞이게 도와준다는 느낌으로 하세요.

치대거나 너무 반죽을 오래 만지면 글루텐이 생성되어 반죽이 수축되어요.

어느정도 반죽의 형태가 완성되면 바로 동그랗게 뭉쳐주세요.
동그랗게 뭉쳐둔 반죽을 손바닥 끝, 손목 시작하는 부분으로 밀어주세요. 아직 남아있는 버터를 흡수시켜주는 과정이에요.
다시 동그랗게 뭉쳐주세요. 스파출라로 긁어주면 편해요. 손바닥으로 살짝 눌러서 넙적하게 만들어요.
랩에 잘 싸서 냉장고에 1시간 넣어두면 끝!
냉장고에서 꺼내서 적당한 두께로 밀어서 사용하면 된답니다.
타르트틀에 옮길 때에는 홍두께에 돌돌 말아서 옮긴후 펼쳐주면 금방이에요.

반죽 밀기 전에 작업대에 밀가루 뿌리기와 밀대에 밀가루 묻히기 잊지 마세요!

등록일 : 2020-11-17 수정일 : 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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