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목살 밑간 해줍니다.
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먹을거라 간은 세게 하지 않았어요.
고기 풍미를 올릴 수 있을 정도로만 소금, 후추 뿌렸어요.
밑간 하는 동안 수분이 날라가지 않도록 기름을 살짝 고기 표면에 발라놔도 좋아요.
목살과 함께 구워먹으면 맛있는 마늘, 아스파라거스 준비했어요.
스테이크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 너무 맛있어요. ㅎㅎ
고기 기름에 구운 야채들은 야채 특유의 달큰한 맛이 더 좋아지는 것 같아요.
스테이크 소스와 함께 볶을 양파도 채썰어서 준비해요.
고기 느끼함을 잡아줄 수 있어서 양파 함께 볶아서 같이 먹었어요.
양파와 고기는 잘 어울리는 조합이라고 생각해요. ^^
돼지목살 스테이크 소스 만들어요.
단맛, 신맛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요.
돈까스소스 대신 스테이크소스 사용해도 괜찮아요.
돈까스/스테이크 소스에 신맛이 강하다면 발사믹식초는 생략해주세요.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양파 볶아줍니다.
저는 아보카도오일에 볶았어요.
올리브유보다 향이 은은해서 요리와 잘 어울리더라구요.
양파가 어느정도 숨이 죽으면 스테이크 소스 넣고 함께 볶아줍니다.
타지 않게 약불에서 볶아주세요.
스테이크 굽기 전에 칼집 내줍니다.
고기 구우면서 말리는 현상도 잡아주고 좀 더 부드러운 육질로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돼지고기 목살 식감을 좋아해서 굳이 촘촘하게 칼집 내주지 않았어요.
칼집을 촘촘하게 잘 내주면 고기 힘줄을 끊어줘서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스테이크 느낌도 나고 살짝의 향신료 향을 베이게 하기 위해 로즈마리 올려서 함께 구웠어요.
허브향을 더 강하게 베이게 하고 싶다면 밑간 할 때 고기 사이에 껴두세요.
저는 고기 풍미가 강한게 좋아서 구울 때만 함께 넣었어요.
양파 스테이크 소스 밑에 깔고 위에 돼지고기 목살 구이 올려서 함께 먹어요.
고기 위에 소스 뿌려도 좋지만,
원하는 만큼 소스 양을 조절해서 먹기엔 밑에 소스를 깔아주는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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