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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e앤Thyme
으흐흐흠, 맛있따-케일 비빔 국수
한참 쌀쌀하더니 며칠 후끈한 게 해가 쨍하다. 인디언 썸머인가 보다.
창가에 놓아 둔 화분들이 눈에 들어 왔다. 흙도 채워주고 분갈이도 하고 가지를 잘라 뿌리 내려 놓은 식물들도 새 화분에 심어 놓고는 서리 내리기 전 까지만이라도 직사광선 아래서 광합성이라는 걸 경험해 보라며 뒷마당 데크위에 가져다 놓았다.
조금 일찍 내 놓았어야 하는데 여름내 바빳던 탓에 미처 신경을 쓰지 못했다. 화분을 내 놓고 텃 밭을 돌아 보니 휑하니 가을 답다.
마지막 남은 케일을 들여다 보며 달리 먹을 것도 없는 부엌을 떠올리고 따 들인다.케일 넣고 비빔 국수나 팍팍 무쳐 먹어야겠노라고..
비빔 국수에 들어 갈 야채는 좋아하는 것으로 응용하세요
저는 케일 종류가 양념장 안에서 숨이 빨리 죽지 않아 좋더라구요.
저는 청양 고추가루를 사용했는데 매운게 싫으신 분들은 일반 고추 가루를 사용하거나 고추가루의 양을 1.5큰술 정도로 줄여도 좋아요.
일반적으로 한 묶음으로 되어 있는 국수 2묶음을 사용한 양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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