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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리언니

깊은 맛에 반하는 새우탕 만들기 feat. 새우 손질법

먹기편하게 미리 껍데기를 벗겨서 만든 새우탕입니다.
벗겨낸 껍데기로 육수를 내서 만들기 때문에 먹기편하고 맛있게 두가지를 모두 잡았어요
3인분 60분 이내 초급
재료Ingredients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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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탕에 쓰는 새우는 약간 큼직한게 좋다.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준다.
새우 머리위에 있는 뿔과 수염, 긴 다리들을 가위로 잘라준다. 꼬리만 남겨두고 새우 몸통껍질은 벗겨서 모아둔다.
이렇게 손질해주면 먹는사람이 훨씬 편해진다.
뾰족한 이쑤시개나 꼬치로 새우 마디와 마디사이를 콕 찔러주고 살짝 당겨주면 이렇게 새우 내장이 튀어나온다. 세게 당기면 끊어져서 다시 들어가버리니 살살 당겨서 제거한다.

내장을 제거하지 않으면 새우에서 흙냄새같은게 나고 모래씹는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니까 꼭 제거 하는게 새우 손질법에서 중요하다.

껍질을 벗겨낸 후에 물에 오래 헹구면 새우살의 단맛이 빠지니 지저분한게 있으면 키친타올로 닦아내준다.
벗겨낸 새우껍데기로 육수를 내준다. 시판육수팩1개와 껍데기, 물 1.5리터를 넣어서 팔팔 끓여준다.
육수를 내다보면 고운거품이 넘칠듯이 갑자기 확 올라와서 넘칠 수 있다. 끓기 시작하면 지켜보고 있다가 불을 약하게 조절해준다.
중불로 10분정도 끓여준 다음 건더기는 건져낸다.

스텐건지개를 걸쳐두면 끓어넘치지 않는다.

걸러낸 육수에 나박썰기해둔 무를 넣어서 센불에 끓여준다.
양념재료를 모두 넣어서 간을 해준다. 소금은 처음부터 넣지말고 간이 부족할 때만 넣어준다. 무가 푹익을떄까지 끓여준다.

된장반큰술을 넣어도 감칠맛이 나는데 이럴땐 국간장이나 참치액을 반으로 줄여준다.

무가 모두 익으면 애호박과 새우를 넣고 살짝 익을때까지 5분정도 끓여준다.
애호박이 살짝 익어서 반투명해지면 버섯, 대파, 고추를 넣고 2~3분정도 끓여내면 새우탕 완성~!
콩나물이나 미나리를 넣어주면 좀더 시원한 맛이 난다.
팁-주의사항
새우는 너무 오래 끓으면 새우살이 맛이 없어진다. 새우살 상태를 보면서 익혀준다.
새우를 건져먹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서 먹으면 맛있다.

등록일 : 2020-11-12 수정일 : 2020-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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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작성자About the writer

오일리언니

맞벌이부부의 현실식단 레시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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