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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코로나 극복음식/ 여름 보양식/ 시래기 육개장

눅눅하고 습한 장마철에 잃기 쉬운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만든 시래기 육개장. 가족들 먹고 힘내라고 만든 엄마표
육개장 입니다.
4인분 120분 이내 중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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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개인적으로 사태부위를 많이 사용한다.
장조림이나 수육, 소고기 보쌈등 오래 삶아서
사용하는 편인데 오래 끓일수록 맛이 구수한것 같다.
소고기는 핏물빼는 작업을 한다.
1시간 정도면 될것 같다.
말린 고사리는 반나절 정도
물에 불려준다.
시래기도 고사리와 거의 비슷한
시간동안 불려준다.
불린 고사리는 20분정도 삶아서 뜨거운
물에 그냥 담가 식을때까지 불려준다.
시래기도 20분정도 삶아서 그 물에 담가서
식히면서 불려준다.
핏물을 빼준 소고기는 애벌 삶아서
그 물은 버리고 육수를 다시 잡는다.
삶은 소고기는 샤워 하듯이 찬 물에 찌꺼기와
핏물을 닦아내 준다. 그래야 누린내가 나지 않는다.
육수를 새로 잡은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채소와 함께 푸~~ 욱 익혀준다.
채소로는 대파 1줄기, 무 2/3개, 양파 1/2개
통마늘 10개, 제사상에 올렸던 황태 1마리
넣고, 소주 4T 넣어서 1시간 가량
중불에서 익혀 주었다.
소고기를 삶는 사이에 시래기와 함께
곁들일 재료들을 손질한다.
손질 되어있는 쪽파 1봉지.

시래기 손질법 레시피

대파와 함께 담아 놓으니 싱싱하고
보기도 좋다.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 같다.
숙주 1봉지 300g.
할인하는 것을 구매 하였다.
껍질을 버리고 물에 깨끗하게 씻어
물기를 건져서 준비한다.
시래기는 껍질을 벗기고
연한 부위만 준비해 둔다.
450g 이다.
고사리도 먹기좋은 크기로
정리해서 준비한다.
저울에 재 보니 110g이다.
1시간 가량 삶은 소고기는 큼직하게
손으로 짖어서 준비 하였다.
큼직하게 잘라서 먹을때 식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시래기 육개장에 들어 갈 재료들을
양념해 주려고 한다. 대파 1줄기 잘라서
볼에 넣어 준다.
시래기는 물기를 꼭 짜서
먹기좋은 길이로 잘라서 볼에
넣어 준다.
고시리도 넣어준다.
쪽파 썰어서 넣어주고, 다진 마늘 2T, 후추 톡톡,
참기름 2T 넣고, 참치액 3T 넣어준다.
간장 5T, 설탕 1T, 고춧가루 5T를 넣어주고
잘게 자른 소고기를 넣어준다.
조물조물 무쳐주면 된다.
소고기 삶을때 넣었던 부재료들은 건져 내고
육수를 딸서 준비한다.
육수가 끓으면 양념에 무쳐 두었던 재료를
넣어주고,
마지막으로 숙주를 넣어서 30분가량
더 푹 익혀 주면 된다.
칼칼 하면서도 얼큰하고
장마철 지치기 쉬운 체력보강을 위하여
만든 시래기 육개장이다.
따뜻한 밥 한 덩어리 말아서
먹으면 건간해 질것 같은 맛이다.
팁-주의사항
소고기를 오래 삶아야 국물이 진하다.
시래기가 들어가서 국물이 구수하다.

등록일 : 2020-08-04 수정일 : 2020-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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