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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시리

집밥 메뉴 / 비오는 날 막걸리 안주 / 애호박 전

비 오는 날. 막걸리 한잔이 생각 날때
냉장고를 뒤져서 만든 애호박 전.
꼭 술안주가 아니어도 뚝딱 만들어서 먹을 수 있는
주전부리 부침개이다.
2인분 30분 이내 초급
조리순서Ste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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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가지고
비 오는 날 손 쉽게 만들수 있는 술안주를
만들어 본다.
재료 : 애호박 1/2, 대파 3cm, 당근 25g,
양파 1/4개 채썰어주고, 청양고추 2개 잘게
썰어준다. 냉동실의 작은 오징어가 있어서
녹여 썰어 주었다.
요즘 제 몸값을 자랑하고 있는
감자도 작은것으로 3개 준비했는데,
용량이 125g 이다.
모든 재료를 굵게 굵게 채 썰어
준비 하였다. 씹는 감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준비 했는데 식성에 따라서
준비하면 될것 같다.
애호박에 이어 감자도 채 썰어 준비
했는데, 찬물에 헹구지 않고 그냥
사용 하였다.
당근도 채 썰어서 준비 하고 보니
색감이 참으로 고운듯 싶다.
쪽파가 없어서 대파를 이용 하였는데
비오는 날 투박하게 만들어 먹는 부침개
답다는 생각을 잠시 해 본다.
매운 맛이 잘게 자르는 내내 코끝을
자극하여 재채기를 연발 한다.
청양고추 2개도 잘게 썰어 주었다.
오징어도 채소들과 비슷한 크기로
채 썰어 주었다.
우묵한 볼에 반죽을 해 준다.
달걀 1개 깨트려 넣어주고,
가는 소금이나 맛소금으로 1ts 넣어 간을
맞춘다. 소금은 이정도면 될것 같다.
싱거우면 간장을 찍어 먹는 것이 훨씬 낫다고
느껴지는 것이 반죽이 짜면 먹기가 쉽지
않은것 같다.
밀가루 5T와 물을 약간 넣어 (1/3C)
걸죽한 상태로 반죽을 해 준다.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넣고 앞 뒤로
노릇하게 구워 준다.
비 오는 날의 빗소리에 맞추어
전 굽는 소리의 박자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완성~~*^^*
고소하고 맛있는 애호박전.
몇장 부치면 말걸리 안주로 아주
좋지 않을까~?
팁-주의사항
냉장고에 있는 채소들과 냉동실의 해물을 이용하여
비 오는 날 만들어 본 애호박전.
다른 채소들을 이용하여 만들어 먹어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

등록일 : 2020-07-26 수정일 :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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