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는 먼저 자연해동을 한 후에 30분에서 1시간정도 찬물에 담궈서 핏물을 빼주었어요 생각보다 핏물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저는 30분정도만 담궈두었네요
그리고 먹기 좋은 사이즈로 도톰하게 썰어주는데요 육류는 익으면 어차피 쪼그라들어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좀 큼직하게 썰어주는게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물을 자작하게 부어 20분 정도 살짝 데쳐주는데요
저는 후추, 생강가루, 월계수잎이 있어서 넣어주었어요 그 외에 커피가루나 소주를 넣어주셔도 되요
그리고 잘 삶아진 사태는 찬물로 이동해 깨끗하게 헹궈주시구요
고기가 삶아지는 사이 채소들을 준비했어요 집에있는 당근, 양파, 밤, 표고버섯 감자도 있었으면 좋겠지만 없어서 패스 대신 밤을 넣어주니 달달하더라구요
그리고 분량의 양념들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주세요
이제 냄비에 깨끗히 씻은 고기를 넣고 물을 400ml 정도 넣고 만들어둔 양념장을 넣어 30분정도 팔팔 끓여줍니다
그리고 준비해둔 채소들을 넣어 고기가 연하게 익을때까지 약한불로 오래오래 더 끓여주세요
이렇게 오래 끓이는 이유는요? 사태라는 고기 자체는 다른 소고기와는 달리 단시간 익혀주면 질기게 느껴질 수 있어요 대신 오래오래 조리할수록 연해지고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중간중간 살짝 잘라서 식감을 느껴보시면서 맞는 식감으로 조절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살짝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질때까지 푹~~ 오래 끓였더니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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