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먼저 갈아줄게요.
당근 반개와 물 150ml 넣고 믹서기에 갈아줍니다.
저는 소금이 들어있는 수제비반죽 밀가루를 사용해서 소금은 생략했는데,
일반 밀가루로 반죽하실 분들은 소금 한꼬집 넣고 함께 갈아주세요.
곱게 갈아진 당근즙은 체에 거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버리지않고 다 먹어도 좋아요.
밀가루 250g 정도에 당근즙 넣고 반죽해줍니다.
이 때 당근즙을 처음부터 다 넣지말고 수분감을 보면서 반죽해주세요.
수제비 반죽은 만들었을 때 반죽 겉표면에서 수분감이 살짝 느껴지는게 좋아요.
아스파라거스도 똑같이 준비해서 반죽합니다.
아스파라거스 대신 시금치 같은 초록색 나물로 만들어도 좋아요.
뽕잎가루 사서 넣어도 해물수제비에 정말 잘 어울려요.
만든 반죽은 랩이나 비닐로 씌워서 냉장고에 넣고,
30분~1시간 정도 숙성해주면 더 쫄깃하게 먹을 수 있어요.
다시멸치, 디포리, 대파, 황태, 다시마 넣고 다시육수 만들어요.
조개육수를 사용해도 아주 좋아요!
감자는 채썰어서 찬물에 한번 담궜다 빼서 준비해주세요.
수제비에 넣을 야채들 채썰어서 준비합니다.
새우도 오징어도 큼직한 튼실한걸로 넣어줍니다.
집에서 만드는 음식은 가족이 좋아하는 재료를 가득 넣을 수 있다는게 제일 좋아요~
국간장, 소금으로 간 맞춰줍니다.
국간장도 많이 넣으면 색이 진해져서 1-2숟갈만 넣고,
나머지는 소금으로 맞춰주세요.
감자 먼저 넣고 한번 끓여주고,
나머지 야채들과 다진마늘 넣고,
오징어, 새우도 풍덩~~
좋은재료들 아낌없이 넣어줍니다!!
수제비 반죽 쭉쭉 넣어줍니다.
수제비반죽은 촉촉한 느낌이 있어서 손에 많이 안묻고 좋아요.
아스파라거스 반죽도 함께 넣어줍니다.
수제비반죽이 떠오를 때까지 끓여주세요.
이 때 칼칼한 수제비가 먹고싶다면 청양고추 넣어보세요~!
마지막 대파도 송송 넣어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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