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있는 집고추장을 사용했답니다. 이게 좀 단 맛이 덜해서 저는 좋더라고요. 물론 없으시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태양초 고추장을 사용하셔도 OK. (색깔은 아무래도 그쪽이 더 예쁘더라고요ㅎㅎ) 여기에 현미식초를 넣고 섞어주면 되는데. 사과식초나 과일식초를 사용하면, 너무 맛이 강해서 저는 별로 안 좋아해요. 그래서 부담 없이 향이 은은한 현미식초를 사용했으니 참조~☆
마늘은 다진 걸 사용하셔도 되는데. 아무래도 그런 건 나중에 진액이 빠져나와, 오래 보관하기는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늘을 잘게 칼로 다져서 사용할게요.
생강은 즙을 내기 위해서. 찧고 잘게 다지면 된답니다.
마늘은 그냥 넣어주면 되는데. 생강은 이대로 넣으면 텁텁하거든요. 그러니깐 한 번 손으로 꼭! 짜서, 즙만 1차로 넣어준 다음. 남은 생강 1/4 정도는 그냥 그대로 넣어주시면 OK.
조청이 은은한 단맛을 내서 좋긴 한데. 아무래도 그것만으로는 단맛이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설탕을 넣을 건데~~
저처럼 집고추장을 사용하면. 좀 덜 달고, 매콤하게 느낄 수 있어요. 그러니 다 섞고 나서 맛을 보시고, 고추장, 설탕을 넣어가며 맛을 조절해주시는 게 좋겠죠!!
완성된 초장은 바로 먹기보다는 냉장고에 넣어 3일 정도 숙성시키면, 재료들이 어우러져서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보관 기간은 6개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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