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간단한 재료들을 준비해주세요.
냉장고 속 남은 채소들 어떤걸 넣어도 좋답니다.
먼저 계란 한 알은 톡 깨서 준비해주었고 햄도 깍둑 썰어 준비해주었어요.
당근도 마침 자투리가 있어서 잘게 썰어주었고 양파도 1/4조각정도 썰어주었답니다.
당근은 특히 조금 더 잘게 썰어줘야 나중에 당근 향이 크게 나지 않아요.
그리고 집에 칵테일새우 몇마리가 있어서 4-5마리정도 준비해주었답니다.
어떤 재료를 넣어도 성공적이니 걱정이 없어요.
이제 팬에 기름을 약 2큰술정도 두르고 지글지글~익혀주세요.
백종원 레시피처럼 파기름을 내도 좋고
저는 마늘향이 좋아서 마늘기름을 이렇게 내주었답니다.
불은 중불로 너무 불이 세버리면 마늘이 금방 타기 때문에 주의해주세요.
향이 올라오면 준비한 채소들을 모두 넣어주세요.
햄도 모두 넣어주세요.
여기에 준비한 새우도 미리 넣어서 볶아주세요.
불은 중불을 유지하며 ㄷ라달 볶아주세요.
그리고 간은 밥을 넣고 해도 되지만
미리 재료에 해주면 추후에 간 맞추기가 훨씬 쉬워요.
간장 1큰술정도를 넣어주세요.
간장은 팬을 기울여 한쪽에 넣어주면 지글지글~하면서 불맛이 살아나게 된답니다.
그리고 소금은 1/2작은술정도 살짝 넣어주었어요.
간장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이 까매지니까 간은 소금간으로 맞추어주는게 좋아요.
재료들이 잘 섞이면 한쪽에 계란물을 부어주세요.
따로 후라이를 만들어주어도 좋지만 저는 조화로움을 위해 스크램블을 해주었어요.
지그재그로 스크램블을 해주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답니다.
이제 밥을 넣어주시구요.
밥은 미리 지어두어 식혀두면 훨씬 더 맛있는 고슬한 식감을 만날 수 있답니다.
찬밥을 이용해주면 고슬고슬하고 뜨거운 밥을 이용해주면 촉촉하게 만들어줄 수 있어요.
이제 마무리 간으로 후추를 살짝 넣어주었구요.
살짝 매콤한 향이 도는게 좋아서 저는 볶음밥에 후추를 꼭 넣어주고 있어요.
그리고 제 볶음밥의 포인트, 버터를 한조각 넣어주었어요.
버터를 넣어주면 확시맇 그 풍미가 남다르더라고요.
너무 과하게도 아닌 이렇게 1/2큰술정도의 한조각 정도만 딱 넣어주면 고소하고 맛있어요.
마무리로 참기름을 한큰술 쪼르륵 넣어주세요.
참기름까지 넣어주면 윤기 가득하고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완성된답니다.
보통 이렇게 간을 해주는게 귀찮으면 굴소스를 이용해주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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