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다 남은 당근, 양파, 감자 그리고 미니 버섯이 있더라고요. 정말 어설프게 남아 있는~
그리고 소시지도 3개 있길래 냉파요리로 준비해보았습니다.
특별하게 계량할 필요 없이 냉장고 사정에 따라 재료를 준비해주심 된답니다. 간은 소금으로 하니깐~ 부담 없이 소비하고 하는 재료를 꺼내
주먹밥을 만들어 보자고요.
준비한 재료를 한곳에 모두 넣어 갈아주세요
볶음밥이 아닌 주먹밥을 만들 생각이라 최대한 재료를 잘게 다져주었어요. 그래야지 밥이랑 잘 뭉쳐지거든요.
달군 팬에 식용유를 살짝 두르고 다져놓은 재료를 몽땅 넣어 달달 볶아주세요.
전체적으로 재료가 볶아지면 공깃밥 1 +1/2를 한데 넣어 주고
주걱을 세워가며 밥을 고루 볶아주세요
이때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드시는 분 입맛에 맞게 간을 해주세요
볶아놓은 밥은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크기로 모양을 잡아 주먹밥을 만들어 줍니다.
같은 방법으로 볶아놓은 밥이 없어질 때까지 만들어 주심 된답니다.
사이좋게 나눠 먹을 수 있게 짝수 14개 완성했어요.
이 상태에서 그냥 먹어도 되지만 저는 조금 더 신경을 써 보았어요
김밥용 김 1장을 길게 잘라 주고, 치즈는 김 넓이보다 좁게 그리고 길게 잘라주세요.
저는 묵 칼을 이용해 잘라주었어요.
김으로 밥을 감싸고 그 위에 치즈를 올려주면 된답니다.
마지막에 별 모양 하나 더 얹어 주었어요( 치즈 자투리가 남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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