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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엄마
간단하게 한 그릇 뚝딱 끓여낸 굴국, 싱싱한 굴과 새우젓이 맛을 다했습니다.
저는 익힌 굴보다 싱싱한 생굴의 향을 좋아하지요. 그동안 제가 먹은 익힌 굴전이나 굴국 등등은 싱싱함이 덜했던가요? 굴이 극도로 싱싱해서 그런지 굴전도 맛있고 굴국도 별다른 재료 없이 끓였는데 왜이리도 시원하고 맛있는지 생굴보다 더 맛나게 먹은 것 같습니다. 역시 음식 맛의 기본은 식재료의 싱싱함이지요.
저는 굴 관자에 붙어 있을 수 있는 굴 껍데기를 하나하나 살펴본 후 있으면 떼어 줍니다. 이건 물에 흔들어 씻어도 떼어지지 않기에 번거롭더라도 그렇게 하고 있어요. 물론 간혹 있는 일이지만 먹다가 굴 껍데기가 와자작하고 씹히면 불쾌하잖아요. 그리고 큰 그릇에 물을 받아 가볍게 두번 정도 씻어 체에 건져 물기를 빼 줍니다.
냄비에 0.5cm 두께로 사방 2~2.5cm크기로 자른 무 1줌을 담고 새우젓 1/2큰술을 넣어 줍니다.
그리고 물 4컵을 붓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전체적으로 고르게 팔팔 끓으면 준비한 굴을 넣고 끓여 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쏭쏭 썬 대파 1대를 넣어 줍니다. 드실때 기호에 따라 고추가루와 조미김을 잘라 넣어 드셔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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