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는 아래와 같아요. 계란이 빠져있네요. 저는 꿀로 만든 허니파우더를 썼는데요. 설탕으로 넣으시려면 20g으로 줄여서 넣어주세요.
강력쌀가루에 각각 세 군데에 허니파우더, 소금, 건조이스트가 담은 후 서로 닿지 않도록 쌀가루를 섞어줍니다.
제빵기에서 반죽을 했어요. 아랫쪽에 차가운 우유와 계란을 넣고 섞어둔 쌀가루를 넣어 제빵기의 뚜껑을 열고 반죽을 합니다.
제빵기 뚜껑을 여는 이유는 시원한 상태 즉 반죽하면서 생기는 열기를 날려주는 거에요. (쌀가루는 차가운 상태에서 반죽을 해야 빵이 잘 만들어져요. 차가운 우유, 계란, 되도록 차갑게 준비하세요. 그리고 반죽기능이 다 끝날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밀가루 반죽보다 약간 덜 반죽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어느 정도 반죽이 뭉쳐진 다음 포도씨유를 넣어줍니다.
예전 제빵용 쌀가루는 반죽을 끝내고나도 표면이 거칠었어요. 뚝뚝 잘 끊어지고요. 그런데 이번 러브米 쌀가루는 아주 부드럽고 매끈하게 반죽이 잘 되네요. 밀가루반죽과 똑같아요.
반죽의 총 무게가 511g 이더라구요. 그래서 50g~51g씩 10개로 분할해서 동글리기를 한 다음 비닐을 덮어 15분간 중간발효를 해준 다음
엔젤 틀에 빙 둘러담고 성형발효를 해줍니다. 쌀빵은 1차발효과정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밀가루빵보다 훨씬 빨리 만들 수 있답니다.
저는 전자렌지를 이용해서 발효를 합니다. 물컵에 물 1/5정도를 채워서 2분간 돌려주면 물이 끓어 전자렌지 안에 수증기가 가득차게 됩니다. 또 내부가 따뜻하니 발효하기 딱 좋거든요. 여기에 반죽을 넣고 40분간 발효하면 정말 잘 부풀러요.전자렌지 내부가 발효기기처럼 수분이 가득하고, 또 따뜻하니까요. 그리고 내부가 좁아서 더 좋아요.
개별회신을 원하시면 여기에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