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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부침두부와 찌개두부가 큰 차이는 없지만 아주 약간 강도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두부 조림에는 '부침두부'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바입니다.
참고로 두부를 조금 더 단단하게 부치고 싶다면
한 면을 오래 동안 부치지 말고
2분 30초 동안 부쳐주시고, 다시 뒤집어서 부치고
또 부친 곳을 다시 또 부쳐주세요.
그래야 식용유에 의해 수분이 날라가면서 단단하게 부쳐질 수 있습니다.
그냥 한 면을 오래 팬에 굽게 되면 타버리기만 합니다.
팬은 따로 닦을 필요가 없습니다.
남은 식용유로 양파가 들러 붙지 않고 졸여주게끔 만들어 주면서
팬에 남아있는 갈색의 흔적들(마이야르 반응의 결과물)은 식재료 단백질들이 열에 의해
변성을 일으키며 맛있는 냄새와 맛을 뿜어 내는 흔적들이기 때문에
두부를 구웠던 그대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가니시를 만들 때도 고기의 갈색 침전물을 그대로 이용해 채소와 함께 구워 내곤 합니다. 맛있기 때문에요.)
강한불
채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수분이 급격하게 증발하여 쉽게 탈 수 있으니
뚜껑을 닫은 채로 강한 불에서 졸이기 시작합니다.
강한불
강한불
강한불~중간불
뚜껑을 열어 둔 채로
팬 바닥에 깔린 국물들이 자작하게 졸아들 수 있게
중불과 강불을 조절하면서 마저 졸여 주도록 합니다.
양파가 흐물흐물해져서 양념이 잘 베어들었다면
대략 완성된 형태로 봐도 무방합니다.
등록일 : 2019-12-16 수정일 :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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