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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로즈의건강밥상

굴국 맛있게 끓이는 법과 세척법

바다에서 나오는 수산물은 모두 좋아하는 저는 특히 굴을 엄청 좋아한답니다

굴은 바다의 우유라고 하고 스태미나 음식으론 최고지요

카사노바가 매일 50개씩 챙겨 먹었다던 영양식이기도 하지요

워낙 좋아하는 굴 다이어트를 할 때 굴을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지방이 낮아 효과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4인분 15분 이내 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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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을 쏟아보면 바닷물에 채워서 도착하기에 정말 신선하답니다
물을 따라 버린 뒤 바닷물 농도의 3% 정도 소금 3T(굴 양이 많아서) 풀어준 다음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주면
굴에 붙어있는 작은 껍질(패각)이 떨어지거든요
두세 번 헹구어서 맑은 물이 나올 때까지 헹구었어요

굴을 헹굴 때 손으로 만져보면서 헹구면 작은 굴 껍데기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어요

굴이 통통하고 깔끔하고 신선해 보이지요
굴이 통통하네요
무는 나박나박 썰어놓고 두부도 무와 비슷한 크기로 썰어줍니다
대파와 홍고추는 송송 썰어줍니다

무에 육수 팩과 생수를 부어 끓어오르면 5분 정도 더 끓여준 다음 육수 팩을 건져줍니다
육수 팩을 미리 생수에 담가 놓았다가 사용하는 데 육수를 준비 못 해서 직접 넣고 끓였어요
바글바글 끓이면서 거품을 걷어내줍니다
그래야 맑고 깔끔한 국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우리 집 국간장이 너무 진해서 국간장은 조금 넣고 소금으로 해줍니다
두부까지 넣고 한소끔 끓여줍니다
굴은 오래 익히면 질겨질 수 있고 굴의 풍미를 제대로 느낄 수 없어요
마지막에 굴을 넣고 휘리릭 끓여줍니다
홍고추와 대파 넣고 불을 꺼주면 맛있는 굴국 완성입니다
씹을 때마다 굴이 톡톡 터지면서 바다향 가득한 굴국 완성입니다

부족한 간은 소금으로 해주고 식성에 따라 양념은 가감하세요

추운 겨울철 제철 굴국만 한 보양식도 없는 것 같아요
보양식이 별거인가요
제철 재료로 맛있는 요리해서 드시는 게 보양식인 것 같아요

등록일 : 2019-12-10 수정일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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